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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 부족한 수원 산토스 '이동국을 넘어라!'
출처:연합뉴스|2014-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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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골만 더 터져라.‘

올해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가 단 2경기를 남긴 상황에서 누구보다 득점에 애를 태우는 공격수가 있다. 바로 수원 삼성의 브라질 출신 골잡이 산토스(29)다.

산토스는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3골(6도움)을 터트리며 ‘라이언킹‘ 이동국(전북·13골)에 이어 득점 랭킹 2위다.

득점은 똑같지만 이동국의 출전 시간이 적어 1위 자리를 내줬다.

이동국은 31경기 동안 13골을 넣어 경기당 0.42골을 기록 중이지만 산토스는 33경기에서 같은 골을 넣어 경기당 0.39골로 살짝 밀려 있다.

이동국이 부상으로 이번 시즌을 접은 상황에서 산토스가 이동국을 뛰어넘어 득점왕이 되려면남은 2경기에서 1골 이상만 터트리면 된다.

임상협(부산)이 11골로 뒤를 추격하고 있지만 여전히 산토스에게 기회가 많다.

지난해 7월 수원에 둥지를 튼 산토스는 지난 시즌 8골을 넣은 데 이어 이번 시즌 13골을 작성하며 팀내 최다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산토스는 지난달 11일 전남 드래곤즈를 상대로 2골을 몰아치며 12골을 작성한 뒤 골욕심에 불이 붙었다.

욕심이 커질수록 결과는 정반대였다.

전남전 득점 이후 2경기 연속 무득점에 시달린 산토스는 지난 1일 울산 현대를 상대로 시즌 13호골을 터트리며 기운을 냈지만 지난 9일 FC서울과의 슈퍼매치에서는 다시 골침묵을 지켰다.

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수원 서정원 감독은 슈퍼매치가 끝난 뒤 산토스와 면담을 했다.

산토스가 기록에 너무 신경을 쓰다 보니 팀플레이를 하지 않고 무리하게 욕심을 내고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서 감독은 "욕심을 잠시 버리고 팀플레이에 집중해달라"는 주문을 했고, 산토스 역시 사령탑의 뜻에 따라 제주전에서는 원래의 역할인 2선에서의 볼배급 역할에 충실했다.

16일 제주 원정에서 이긴 수원은 정규리그 2위 확정과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직행권을 수확했고, 팀 성적에 대한 부담을 덜어낸 산토스는 이제 남은 2경기에서 마음껏 골욕심을 부릴 기회를 얻었다.

수원은 22일 전북과 홈경기를 치르고, 30일에는 포항과 원정으로 정규리그 최종전을 치른다.

산토스로서는 부담스러운 상대만 남았지만 K리그 데뷔 5년 만에 첫 득점왕 달성의 목표를 이루겠다는 의지가 뜨겁기만 하다.

더불어 수원 선수들 역시 2001년 산드로 이후 13년 만에 수원에서 득점왕이 나올 수 있도록 지원 사격을 아끼지 않겠다는 태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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