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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스의 '설욕'이냐, KGC의 '첫 3연승'이냐
출처:조이뉴스24|2014-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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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와 안양 KGC가 시즌 두 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오리온스는 설욕을, KGC는 시즌 첫 3연승을 노리고 있다.

오리온스와 KGC는 1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지난달 30일 있었던 올 시즌 첫 번째 대결에서는 KGC가 68-59 완승을 거뒀다. 당시 오리온스는 개막 9연승이라는 KBL 신기록에 도전 중이었지만 오세근이 복귀 후 첫 경기를 치른 KGC에게 패해 연승을 저지당했다.

오리온스는 지난 대결의 설욕을 벼르고 있다. 개막 후 파죽의 8연승을 달리며 거칠 것이 없었던 오리온스는 KGC에게 발목을 잡힌 것을 시작으로 하락세를 타 3연패에 빠졌다. 최근 전주 KCC, 서울 삼성을 연파하며 다시 정상 궤도에 올라섰지만 KGC전 패배로 시작된 3연패는 뼈아팠다.

12일 현재 오리온스는 10승3패로 선두 울산 모비스에 1경기 차 뒤진 2위에 올라 있다. 최근 8연승을 기록 중인 모비스에게 선두 자리를 내준 지 오래다. 이번에 KGC를 꺾는다면 올 시즌 전 구단 상대 승리 기록과 함께 선두 탈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다.

KGC는 상승세가 무섭다. 오세근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의 혜택으로 상무에서 조기 전역해 복귀한 이후 전혀 다른 팀이 됐다. 오세근 복귀 전 1승6패에 머물렀던 KGC는 오세근이 합류한 후 3승2패를 기록 중이다. 오리온스의 9연승을 저지한 뒤 원주 동부, 모비스에게 패했지만 다시 서울 SK, 창원 LG를 연거푸 잡아냈다.

만약 KGC가 이번에도 오리온스를 꺾을 경우 시즌 첫 3연승을 달리게 된다. 버거운 상대인 SK, LG를 상대로 연승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KGC 선수들은 자신감에 차 있다. 중위권 도약의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는 점에서도 KGC는 이번 오리온스전을 반드시 잡아야 한다.

지난 시즌에는 오리온스가 KGC의 천적으로 군림했다. 6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승리를 가져간 것. 지난 시즌 KGC는 오세근도 빠져 있었고, 팀 순위가 9위에 그쳤을 정도로 전력 자체가 강하지 않은 팀이었다. KGC에게는 오리온스를 상대로 지난 시즌의 수모를 갚아야 하는 과제도 주어져 있다.

승부의 키는 역시 오세근이 쥐고 있다. 복귀 후 오세근은 평균 12.4득점 9.4리바운드 2.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평균 출전 시간이 27분이라는 점에서 더욱 돋보이는 기록이다. 지난 맞대결에서도 오세근은 16득점 10리바운드를 잡아내는 활약으로 오리온스에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오리온스로서는 오세근을 막아야 승리가 보인다.

KGC는 강병현의 컨디션이 살아나고 있다는 점이 반갑다. 강병현은 SK전과 LG전에서 각각 14득점, 15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오리온스는 평균득점 1위(25.7득점) 길렌워터의 폭발적인 득점력에 기대를 건다. 김동욱이 복귀해 장재석, 이승현, 허일영 등 포워드진도 더욱 탄탄해졌다.

나란히 3연승을 노리는 오리온스와 KGC다. 오리온스는 지난 맞대결의 설욕에 의미가 있고, KGC는 시즌 첫 3연승을 통해 중위권 도약을 노린다. 2라운드의 흥미로운 매치업에 농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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