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가 가레스 베일을 팔고 에당 아자르(첼시)를 영입할까.

영국 언론 메트로는 8일(현지시간) “레알 마드리드가 이적료 9000만 파운드(약 1558억원)에 베일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 팔고 아자르를 영입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루이스 판할 맨유 감독은 베일의 팬이며 내년 1월 영입을 노릴 계획이다. 현재 거론되는 이적료는 9000만 파운드.

그런 가운데 베일 본인은 레알 마드리드 잔류를 원하지만, 구단은 이적 제안에 귀를 기울이겠다는 의중이다. 베일은 올 시즌 컵대회 포함 6골5도움으로 제몫을 해주고 있지만, 최근 부상으로 빠진 사이 하메스 로드리게스, 이스코의 활약으로 입지가 줄어들었다.

레알 마드리드는 아자르를 베일의 대체자로 영입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자르는 오랫동안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아왔고, 그 역시 스페인 진출에 관심을 드러낸 바 있다. 아자르는 올 시즌 컵대회 포함 5골 6도움으로 맹활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