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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바일게임이 예상한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팀?
- 출처:OSEN|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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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고의 인기 스포츠인 프로야구가 삼성 라이온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한국시리즈 3차전을 앞두고 있는 현재 승부는 원점이다. 두 팀은 1차전 넥센 승리에 이어 2차전 삼성 승리로 양팀 모두 1승 1패를 기록하며 3차전부터 새로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올해 프로야구를 마감하며 최강팀을 가릴 이번 한국 시리즈의 열기와 함께 야구팬과 모바일게임 팬들의 관심이 쏠리는 게임이 있다. KBO 구단과 선수들로 플레이 하는 국내 인기 모바일 야구게임 ‘이사만루2014 KBO’가 그 주인공이다.
게임빌이 서비스 하는 ‘이사만루2014 KBO’는 지난 해 우승팀 삼성 라이온즈를 맞춘데 이어 올해 플레이오프 승리팀으로 넥센을 지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사만루2014 KBO’는 자체 시뮬레이션을 통해 이번 한국시리즈 넥센과 삼성의 대결에 넥센의 우위를 전망하고 있다. 특히 양팀이 팽팽한 투수, 수비 위주의 경기를 펼친다는 전망이 지난 지난 1, 2차전에서 입증되며 게임의 시뮬레이션은 야구 팬들의 관심을 더하고 있다.
넥센의 승리를 예상한 ‘이사만루2014 KBO’는 넥센과 삼성의 한국시리즈가 6차전까지 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뮬레이션 내용을 살펴보면 이승엽, 박병호가 홈런포로 두각을 나타냈고 박한이, 이택근 등이 고비 때마다 안타를 쳐내며 활약을 펼쳤다는 것이 게임빌의 설명이다.
게임빌 정성용 과장은 “야구 경기의 변수가 많아 예측이 무조건 맞을 수는 없을 것”이라면서도 “각 구단 모든 선수들의 기록과 특징을 입력한 능력치와 인공지능 엔진 등으로 개발된 게임인 만큼 야구 팬들과 모바일게임 팬들에게 이색 재미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리즈뿐 아니라 야구 4강팀이 펼치는 포스트시즌은 야구관련 업계에도 야구 특수로 불리는기간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인기 장르로 부각한 프로야구를 게임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개발사 역시 이 같은 야구 특수에 분주한 모습이다. 야구 게임 개발사들이 펼치고 있는 올해 마케팅의 특징은 자사 게임만의 개성에 집중해 대중들에게 어필하고 있다는 점이다. .
게임빌은 ‘이사만루2014 KBO’를 국내 오픈마켓 스포츠 장르 1위 게임이자, 데이터, 시스템, 그래픽 등이 가장 사실적인 게임이라는 점에 주안점을 두어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포스트시즌 시작과 함께 경기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것과 주요 포스트시즌 경기 마다 선보이는 TV 광고를 실사형으로 그려낸 실제 게임 영상으로 구성한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특히 야구 중계가 이어지는 것 같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는 게임 영상 마케팅은 사실감을 표방한 ‘이사만루2014 KBO’의 개성을 십분 담아냈다는 평가다. 게임빌은 이 같은 상승세에 연도별 선수 카드와 프로야구 초창기 유명 스타들을 대거 탑재한 최근 업데이트를 더해 이번 포스트 시즌을 통한 모바일 야구 게임 1위 굳히기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에이스프로젝트가 개발한 매니지먼트형 야구 게임인 ‘컴투스프로야구 for 매니저 시즌2’를 서비스하고 있는 컴투스는 최근 야신으로 불리는 김성근 감독을 홍보 모델로 영입했다. KBO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야구단 운영의 재미를 전하고 있는 이 게임은 김성근 감독의 소탈한 모습을 게임과 연계하며 자사 야구 게임의 특징을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유저가 감독의 역할을 하는 매니니저먼트 야구 게임이라는 특성에 꼭 맞는 최고의 감독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컴투스의 마케팅 전략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어 게임의 흥행세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전통적으로 프로야구 포스트 시즌은 야구 게임의 인기와 이용자가 확대되는 시기”라며 “많은 회사들이 전과 다른 다변화된 마케팅과 고객 서비스로 포스트 시즌 고객 맞이에 나서고 있다는 것이 올해의 특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