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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동철 감독 선택, 스트릭렌 "충격적"
출처:점프볼|201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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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적이 오늘의 동지가 됐다. 지난 시즌 KB스타즈 챔피언결정전을 막아선 쉐키나 스트릭렌(24, 188cm)이 KB스타즈의 식구가 되어 귀중한 승리를 선물했다.

청주 KB스타즈는 지난 4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KB국민은행 2014-2015 여자프로농구 부천 하나외환과의 경기에서 71-67로 이겼다. 스트릭렌이 29득점 14리바운드로 양 팀 최다득점을 기록하며 KB스타즈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트릭렌은 하나외환 엘리사 토마스와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펼쳤고, 판정승을 거뒀다. 그녀는 "힘든 경기였다. 아무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열심히 했다. 좋은 경기였다"라고 경기를 돌아봤다.

스트릭렌은 지난 시즌 인천 신한은행 소속으로 뛰며, KB스타즈에 아픔을 남긴 상대다. 스트릭렌은 지난 3월 22일 KB스타즈와 신한은행의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37점을 꽂아 넣으며 KB스타즈의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막아섰다.

4개월이 지난 뒤 KB스타즈 서동철 감독은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스트릭렌을 선발했다. 지난 시즌 한솥밥을 먹은 모니크 커리를 잡지 않고 스트릭렌을 지명해 올 시즌을 준비했다. 어제의 적이 동료가 됐다.

이에 관해 스트릭렌은 "충격적이었다. 커리가 (KB스타즈)시스템을 잘 아는데 내가 뽑혀 충격적이었다. 아직도 내가 왜 뽑혔는지 모르겠다"며 "(플레이오프)경기가 인상적이어서 감독님이 뽑은 것 같기도 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오는 15일 스트릭렌은 커리의 새 소속팀인 용인 삼성과 만난다. 스트릭렌(20.3득점)과 커리(21득점)는 지난 시즌 득점왕 타이틀을 두고 치열한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스트릭렌은 "커리가 우리 팀이 어떤지 짐작할 수 있고, 우리도 그렇다. 삼성과도 힘든 경기를 할 것 같다"라고 전망했다.

스트릭렌이 진짜 기다리는 대결은 따로 있다. KB스타즈는 오는 17일 친정팀 신한은행을 상대로 맞대결을 펼친다. 그녀는 "매 경기 똑같이 생각한다. 그래도 신한은행과의 경기가 기다려진다. 같이 뛰었던 선수들이라 어떻게 경기하는지 안다. 그 선수들도 알 것이다. 재밌을 것 같다"라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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