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24 올댓스포츠)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대사 위촉 기자회견이 11월 4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연아는 지난 2011년 남아공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 참석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프레젠테이션을 했고 평창에서의 유치에 큰 힘을 보탰다.

지난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사상 최초로 피겨스케이팅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김연아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 김연아는 여자 피겨 사상 최초의 올포디움이라는 눈부신 기록을 달성했고, 최초의 그랜드슬램을 달성하는 여자피겨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한편 김연아는 메이저리거 추신수,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강수진 등에 이어 6번째 홍보대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