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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구에로 결승골' 맨시티, 맨유 상대 4연승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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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프리미어 리그 득점 선두로 치고 나서며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에 1:0 승리를 안겼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는 수적 열세 속에 허망한 패배를 당했다.

2014-15 시즌 첫 맨체스터 더비에서 맨시티가 웃었다. 맨시티는 크리스 스몰링의 이른 퇴장으로 열세에 놓인 맨유를 1:0으로 꺾으며 프리미어 리그에서 치른 맨체스터 더비에서 4연승을 질주했다.

경기를 우세하게 진행한 것은 역시나 홈팀인 맨시티였다. 맨유 선수들도 활발한 움직임으로 대응했지만, 맨시티가 더 짜임새 있게 경기를 운영하며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공격의 선봉에 선 선수는 공격수 아구에로였다. 아구에로는 전반 8분 만에 제임스 밀너의 패스를 받아 좁은 각도에서도 골을 노리며 포문을 열었고, 전반 20분에는 감각적인 원터치 패스로 헤수스 나바스에게 슈팅 기회를 만들어주기도 했다. 곧이은 21분에는 골대 앞으로 달려들며 페르난두의 크로스에 발을 뻗어 슈팅을 연결했지만, 각도를 좁히고 나온 다비드 데 헤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39분에는 맨시티 쪽에 우세하던 경기의 흐름을 더 일방적으로 만들어준 사건이 발생했다. 조 하트 골키퍼의 던지기를 방해하다가 쓸데없는 옐로카드를 받았던 맨유의 수비수 스몰링이 거친 태클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으며 퇴장당한 것이다. 맨유는 측면에서 날카로운 돌파를 선보이던 아드난 야누자이를 빼고 마이클 캐릭을 투입하며 안정을 꾀할 수밖에 없었다.

맨시티는 전반 막바지 두 차례나 페널티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을 만들었지만, 주심의 휘슬은 울리지 않았다. 전반 42분에는 펠라이니가 아구에로를 뒤에서 걷어찼으나, 주심은 이를 보지 못했다. 추가 시간에는 야야 투레가 스테판 요베티치의 로빙 패스를 받아 골대 바로 앞에서 득점 기회를 맞이하자 마르코스 로호가 뒤에서 날아들며 투레를 저지했으나, 주심은 페널티킥 대신 그대로 전반 종료를 선언했다.

후반 들어 수적 우위를 앞세운 맨시티의 공격은 더욱 거세졌고, 맨유는 로호가 어깨 부상으로 후반 11분 만에 패트릭 맥네어와 교체되는 악재까지 겹쳤다.

결국에는 아구에로의 골이 터졌다. 후반 15분 또 한 번 페널티킥을 외면당한 아구에로는 그로부터 3분 뒤에 맨유의 골망을 흔들었다. 투레가 날카로은 침투 패스로 왼쪽 측면을 허물었고, 공간으로 달려 들어간 가엘 클리시가 이를 낮고 빠른 크로스로 연결했다. 아구에로는 지체 없이 왼발 꺾어차는 슈팅으로 선제 득점을 기록했다. 이번 시즌 리그 10호 골로, 첼시의 디에구 코스타를 제치고 득점 선두로 나서는 순간이었다.

맨시티는 후반 25분 밀너를 빼고 사미르 나스리를, 요베티치를 빼고 에딘 제코를 투입하며 공격에 더 힘을 실었다. 후반 31분에는 나바스의 날카로운 슈팅이 맨유의 골대를 때리기도 했다.

수세에 몰리던 맨유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32분, 루니가 순식간에 맨시티 진영으로 파고 들어 뱅상 콤파니를 따돌리고 페널티 지역까지 접근했다. 이어진 공을 로빈 판 페르시가 받아 슈팅을 시도하다가 수비에 막히자 측면의 앙헬 디 마리아에게로 연결했다. 디 마리아가 회심의 슈팅으로 동점 골을 노렸으나, 이는 하트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맨유는 경기 막바지까지 포기하지 않고 동점 골을 노렸지만, 수적 열세를 이겨내고 골까지 터트리기엔 맨시티의 수비가 너무 견고했다. 결국, 맨시티가 아구에로의 결승골을 잘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두고 선두 첼시를 다시 승점 6점 차로 추격했다. 맨유는 이번 패배로 순위가 한 단계 하락해 9위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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