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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 3점슛↑ 비결, 하체자신감
출처:루키|2014-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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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형이 두 자리 득점을 올리면 서울 SK가 이긴다. 김선형은 29일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3점슛 3개 포함 11점을 기록했다. SK는 김선형의 3점슛 3방 덕분에 이긴 셈이다.

김선형은 운동능력을 앞세운 시원한 돌파와 속공에 능하다. 이에 반해 정확하지 않은 외곽슛은 단점으로 지적 받았다. 김선형의 장기는 기록에서도 드러난다.

2011-12시즌에 데뷔한 김선형은 이번 시즌 8경기까지 총 163경기에 출전했다. 이중 2점슛을 단 하나도 성공하지 못한 경기는 KCC와의 맞대결 포함 3경기 뿐이다. 이에 반해 10경기에서 3점슛을 시도조차 하지 않았다.

김선형의 통산 3점슛 성공률은 30.1%(143/475)다. 2012-13시즌과 2013-14시즌에는 26.9%(35/130)와 26.7%(35/131)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은 다르다. 시즌 초반이지만 3점슛 성공률 37.9%(11/29)를 기록 중이다. 지난 시즌에 비해 11.2%나 향상되었다. 데뷔 4시즌 만에 나쁘지 않은 3점슛 성공률을 보이고 있다.

이는 팀 동료 주희정과 닮았다. 주희정도 데뷔 초기에는 외곽슛이 없는 포인트가드였다. 지금은 그 누구도 주희정의 3점슛(정규리그 통산 34.9%)이 좋지 않다고 말하지 않는다. 데뷔 4년차였던 2000-01시즌에 전 시즌 대비 11.1% 향상된 38.6%를 기록했다.

김선형은 지난 창원 LG와의 경기 후 “대표팀에 있을 때 슛 안 좋은 선수들끼리 하루도 안 쉬고 야간에 연습했다”며 “사람들이 2초 남기고 (3점슛이) 잘 들어간다며 ‘변태슛’이라고 말하더라. 그 때는 하체를 사용해서 쏘니까 잘 들어갔다. 작년과 올해 틀린 점이 2초 남았다고 생각하며 하체를 쓰니까 잘 들어간다”고 3점슛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김선형은 KCC와의 맞대결에서 2쿼터 막판 경기 흐름을 SK로 가져오는 연속 2개의 3점슛을 성공했다. 4쿼터에 65-61로 쫓길 때 달아나는 3점슛도 곁들였다. 영양가 만점의 3점슛 3방이었다.

SK 문경은 감독은 “김선형이 외곽에서 6개 중 3개의 3점슛을 성공해 ‘10점 이상 기록하면 SK가 이긴다’는 공식이 이뤄졌다”며 웃었다.

김선형은 KCC와의 경기 후 3점슛이 좋아진 이유를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작년과 달리진 게 하체운동을 많이 했다. 제일 중요한 것은 지난해에는 기회가 와도 준비가 안 되어 있어 불안했다. 올해는 주저없이 올라간다. 동료들의 리바운드를 믿는 것도 있다. 비시즌에 연습을 많이 했기에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안 들어가도 자신있게 던지자’라는 마음 가짐이 생겼다.”

많은 연습으로 자신감이 생긴데다 하체를 활용하며 안 들어가도 동료들이 리바운드를 잡아줄 것이라는 믿음으로 3점슛을 던지는 것이다.

김선형은 향상된 3점슛 성공률로 두 자리 득점을 기록할 가능성을 높였다. 물론 이를 시즌 내내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참고로 김선형이 3점슛 3개 이상 성공한 경기는 총 15경기이며 이 중 10경기에서 이겼다. 승률 66.7%이다. 덩크슛을 1개 이상 성공한 경기는 25경기이며 이 중 17경기에서 승리해 승률 68.0%다. 다만, 최근 6경기 연속 덩크슛 성공한 경기에서 SK가 이겼다. 김선형이 덩크슛을 성공한 12경기 중 11경기에서 승리를 맛봤다.

2011-12시즌 SK의 승률 61.8%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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