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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대박 준비? 채프먼, 에이전트 전격 교체
출처:OSEN|2014-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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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최고의 마무리 투수 중 하나인 쿠바 출신 ‘파이어볼러’ 아롤디스 채프먼(26, 신시내티)이 에이전트를 교체했다. 몸값 대박을 위해 일찌감치 향후 행보를 준비하는 모습이다.

미 야후스포츠의 제프 파산은 28일(이하 한국시간) “채프먼이 에이전트를 교체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당초 채프먼의 에이전트사는 ‘헨드릭스 스포츠’였으나 이번에는 좀 더 규모가 큰 ‘릴러티비티’와 손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채프먼은 올해 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았으며 내년에도 500만 달러의 선수 옵션이 있다. 2016년에야 연봉조정자격을 얻고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취득하려면 2017년이 되어야 한다. 아직까지는 FA 계약을 생각할 단계는 아니다. 때문에 이번 에이전트 교체는 팀이 FA전 내밀 수 있는 장기계약 제시안에 대한 대비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다.

성적을 놓고 보면 애가 타는 쪽은 신시내티다. 160㎞가 넘는 불같은 강속구를 예사로 던지는 ‘좌완’ 채프먼은 올 시즌도 36세이브,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하며 변함없는 능력을 선보였다. 시즌 초 부상 여파를 딛고 일어섰기에 더 값졌다. 38번의 세이브 상황에서 등판, 그 기회를 놓친 것은 단 두 번에 불과했다. 특히 마지막 8경기에서는 8이닝 동안 딱 하나의 피안타를 기록했으며 그 기간 중 잡은 삼진은 무려 16개였다.

2010년 신시내티에서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한 채프먼은 2012년 전업 마무리가 된 이후 세 시즌 연속 36세이브 이상, 도합 112세이브를 거뒀다. 통산 성적은 259경기에서 15승16패 평균자책점 2.32로 이제는 리그를 대표하는 마무리 투수라고 해도 손색이 없다. 강속구가 항상 화제를 모으는 만큼 스타성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신시내티로서는 채프먼이 FA 자격을 갖기 전 장기계약으로 눌러앉힐 필요가 있다.

그러나 상황이 신시내티의 뜻대로 움직일지는 미지수다. 리그에도 특급 마무리가 부족한 만큼 채프먼의 가치가 크게 뛸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마무리 투수 역사상 최고액 계약도 점치고 있다. 아직 젊은 나이라 장래성이 밝다는 것도 이를 뒷받침하는 하나의 근거다. 이런 현실에서 채프먼이 에이전트를 교체하며 미래 계약에 준비하고 있다는 점은 신시내티에 그리 반갑지 않은 소식으로 풀이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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