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 루니, 연습 중 발 부상…맨시티전 출전 불투명
- 출처:스포츠조선|2014-10-28
-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주장 웨인 루니(29)의 ‘맨체스터 더비‘ 출전이 불투명해졌다.
28일 영국 언론 텔레그래프는 "루니가 연습 도중 발에 부상을 당해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 전 출장이 가능할지 의문"이라고 보도했다.
루니는 지난 9월 27일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6라운드 웨스트햄 전에서 상대 선수 스튜어트 다우닝(30)의 허벅지를 뒤쪽에서 걷어차 퇴장당했다. 루니는 이로 인해 잉글랜드축구협회(FA)로부터 3경기 출장정지를 받아 에버턴-웨스트브로미치-첼시 전에 나서지 못했다.
맨유는 지난 3경기에서 1승2무를 기록했지만, 루니의 빈 자리를 뼈저리게 느꼈다. 루니의 자리에 기용된 후안 마타(26)와 아드난 야누자이(19)가 기대치에 크게 미치지 못했기 때문. 이때문에 맨유 팬들은 오매불망 루니의 컴백을 기다려왔다.
하지만 루니가 또다시 결장이 유력해지면서 맨유의 앞날에도 먹구름이 끼었다. 맨유는 루니와 라다멜 팔카오(28)가 모두 빠진 지난 첼시 전에서 공격력 부족을 여실히 드러낸 끝에 종료 직전 터진 로빈 판 페르시(31)의 동점골로 가까스로 무승부를 기록한 바 있다. 팔카오는 맨시티 전 복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시즌 루니는 최전방 공격수와 공격형 미드필더를 오가며 3골 2도움을 기록, 맨유의 공격을 이끌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