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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리그 '절대 약자' 5팀, 첫 승은 언제?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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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당 7~8경기 치르는 동안 단 1승도 없어, 부진은 언제까지?
1승이 이렇게 어렵다. 남들 다 하는 연승은 꿈만 같은 이야기다. 4대리그 5팀에 봄은 언제 올까?
빠르면 8월 중순, 늦게는 8월 초에 개막한 2014/15시즌도 어느덧 2달이 지났다. 프리미어리그와 프리메라리가, 분데스리가는 8라운드까지 치렀다. 세리에A만 7라운드까지 마쳤다. 어느덧 시즌 4분의 1을 향해 접어들고 있다. 하지만 아직도 첫 승을 노리는 팀들이 수두룩하다.
프리미어리그 1위는 첼시다. 첼시는 7승 1무 무패로 선두를 공고히 지키고 있다. 그러나 순위표 바닥 바로 위에 번리가 초라하게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올 시즌 승격한 번리는 단 1승도 올리지 못하고 있다. 재밌는 건 꼴찌 퀸즈파크 레인저스보다 순위가 높은 19위다. 4번의 무승부로 승점 1점씩 착실히 쌓은 결과물이다.
프리메라리가에서는 코르도바다. 역시 올 시즌 승격한 코르도바는 1부리그의 잔인함을 톡톡히 맛보고 있다. 개막전부터 레알 마드리드를 만나 1패를 안고 시작한 코르도바는 번리와 마찬가지도 4번의 무승부를 기록했지만 아직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또 다른 승격팀 데포르티보와 에이바르는 각가 2승씩 기록했으나 아직 코르도바만 무소식이다.
분데스리가는 두 팀이나 있다. 프라이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이다. 프라이부르크는 8경기에서 3번밖에 지지 않았으나 이긴 경기는 없다. 5무 3패로 19위에 머물러 있다. 브레멘은 4무 4패로 꼴찌다. 개막 이후 8경기 무승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자존심이 구겨질 대로 구겨진 상황이다.
세리에A 꼴찌 사수올로도 별반 다를 게 없다. 한 가지 위안이라면 아직 다른 팀보다 한 경기 덜 치렀다는 것뿐이다. 20위 파르마도 1승을 챙겼지만 사수올로는 4무 3패로 1승이 없다.
이기기가 참 힘들다. 하지만 그들은 이번 주말 첫 승 사냥에 또 한 번 도전한다. 번리는 에버튼을 상대로 첫 승에 도전하고 코르도바는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물(?)로 삼을 예정이다. 브레멘은 쾰른, 프라이부르크는 아우크스부르크를 상대하고 사수올로는 파르마를 상대로 미뤘던 1승의 꿈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