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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김지후 "신인왕 욕심이 난다"
출처:루키|2014-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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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4년 내내 상을 받아본 적이 없어서 상 한 번 타고 싶다. 신인왕, 욕심이 난다.”

2014 국내선수 드래프트에서 관심을 받지 못했던 전주 KCC 신인 김지후(187cm, G)가 실력으로 주목 받고 있다.

김지후는 지난달 열린 드래프트에서 4순위로 지명되었다. 로터리픽(1~4순위)의 김지후보다 그 뒤를 이어 5순위로 호명된 허웅이 더 관심의 대상이었다. 허웅은 KCC 허재 감독과 드래프트 이후 공식 기자회견까지 가졌다. 이승현(오리온스), 김준일(삼성), 정효근(전자랜드)도 1~3순위의 상위지명자답게 관심을 받았다. 

김지후는 이들에 비해 덜 주목 받은 것도 사실이다. 10월 초 KCC에 합류해 팀 훈련을 소화했던 김지후는 프로 데뷔전인 창원 LG와의 맞대결에서 5개의 3점슛을 집중시켰다.

고려대 이민형 감독은 “3학년까지 식스맨이었음에도 3점슛으로 존재감을 보여준 경기가 굉장히 많다. 워밍업이 안 된 상황에서 슛을 던져도 넣어줄 수 있는 선수다”라며 김지후의 3점슛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김지후는 데뷔전에서 전혀 신인답지 않은, 자신의 진가를 그대로 보여줬다.

모비스와의 경기 전 만난 김지후는 “나도 그렇게 잘 할 줄 몰랐다. 첫 슛이 성공한 뒤 마지막까지 슛이 잘 들어가서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데뷔전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세트 오펜스에서는 골밑 중심으로 하는데 내 수비는 헬프 수비를 안 가더라. 그래서 슛 기회가 속공 상황에서 많이 나왔다”고 덧붙였다.

김지후는 “골밑에서 (하)승진이 형이 훨씬 위협적인 존재라는 걸 느꼈다. 외국선수도 어찌 못하더라”며 정규리그 한 경기만에 국내 최장신 센터 하승진을 팀 동료로 둔 위력을 실감했다. 
 
“첫 경기 잘 했으니까 그 흐름 그대로 가져가서 남은 경기도 잘 하고 싶다”고 말했던 김지후는 모비스를 상대로 4개의 3점슛을 터트렸다. 첫 경기에서의 3점슛 5방이 결코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며 두 경기 연속 4개 이상 3점슛 성공했다.

모비스 유재학 감독도 “슛은 참 좋다”라고 김지후을 평가했다.

화려하게 프로 무대에 데뷔한 김지후는 신인왕에 대한 욕심도 드러냈다. 김지후가 지금의 슛 감각을 시즌 내내 보여준다면 결코 헛된 욕심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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