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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외인 듀오, 이제 기회는 한번 뿐이다
출처:엑스포츠뉴스|2014-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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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남은 기회는 ‘딱‘ 한번 뿐이다.

넥센 히어로즈는 11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시즌 15차전에서 연장 12회까지 가는 접전 끝에 7-7로 무승부를 거뒀다.

무엇보다 이날 패배가 아쉬운 것은 선발이었던 소사의 승리가 공중으로 분해된 것이다. KIA 타이거즈에서 2시즌간 뛰었던 소사는 2년동안 정확히 9승씩을 거뒀다. 올해 브랜든 나이트의 대체 용병으로 시즌 도중 넥센에 입단한 후에도 소사는 한결같이 "목표는 10승"이라고 밝혀왔다.

그리고 넥센과 소사의 궁합은 기대 이상이었다. 첫 4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당해 우려를 낳았던 소사는 지난 6월 17일 친정 KIA를 상대로 시즌 첫승을 거둔 이후 패전 없이 내리 9연승을 질주하고 있다.

문제는 지금부터다. 다시 ‘아홉수‘에 묶였다.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후 첫 등판이었던 지난 1일 잠실 LG전에 선발 등판했던 소사는 6이닝 2실점(1자책)으로 호투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이는 11일 경기도 마찬가지였다. 1회말 박정권에게 맞은 투런 홈런을 제외하고는 실점이 없었음에도 타선이 도와주지 못했고, 8회초 이성열의 홈런으로 승리 요건을 갖추는듯 했으나 이번에는 계투 난조로 승리가 불발됐다.

아홉수에 고민하는 것은 소사의 동료 앤디 밴헤켄도 마찬가지다. 밴헤켄의 목표는 좀 더 무겁다. 지난 2007년 리오스(두산)이후 7년만의 20승 투수에 도전하고 있다. 외국인 투수로서도 역대 두번째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하지만 밴헤켄 역시 아시안게임 휴식기 이전인 지난달 9일 한화전에서 시즌 19승째를 거둔 후 2경기에서 승리없이1패만 기록 중이다.

특히 8일 삼성전에서는 7이닝 7탈삼진 무실점으로 압도적인 피칭을 펼쳤지만 블론세이브가 그를 가로막았다.

이제 두 사람이 손에 쥔 카드는 단 한장 뿐이다. 넥센은 13일 광주 KIA전, 14~15일 부산 롯데전, 17일 목동 SK전 등 총 4경기만 남겨두고 있다. 이 4경기 중 소사와 밴헤켄이 각각 한차례씩 선발 등판할 예정이다. 소사는 17일 SK전이 유력하고, 밴헤켄은 확정적이지 않지만 최대한 본인의 의사를 반영해 날짜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10승과 20승. 각자 나름의 의미있는 승수에 도전하는 밴헤켄과 소사가 정규 시즌 마무리를 ‘아름답게‘할 수 있을까. 이제 지켜보는 일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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