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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 보스케 "카시야스, 스페인의 자랑거리"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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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감독 델 보스케, 슬로바키아전 패배 빌미 제공한 GK 카스야스 옹호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이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팀이 당한 충격패의 원인을 제공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두둔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스페인 방송 ‘라디오 마르카‘를 통해 "사람들이 카시야스를 패배의 핑계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카시야스가 예전부터 보여준 마술을 잃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델 보스케 감독은 "카시야스는 여전히 환상적인 선수이며 스페인의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
사실 카시야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부진을 겪으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는 수차례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해 상대 수비수 디에고 고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한, 카시야스는 올 시즌 소속팀 레알에서는 물론 대표팀에서도 결정적인 실수 탓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이 슬로바키아를 상대로 또 치명적인 실수를 저지르며 팀이 당한 충격패의 원인을 제공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를 두둔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스페인 방송 ‘라디오 마르카‘를 통해 "사람들이 카시야스를 패배의 핑계로 삼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카시야스가 예전부터 보여준 마술을 잃지 않았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이어 델 보스케 감독은 "카시야스는 여전히 환상적인 선수이며 스페인의 자랑거리"라고 덧붙였다.
사실 카시야스는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부진을 겪으며 소속팀 레알 마드리드의 팬들로부터는 수차례 야유를 받기도 했다. 그는 지난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위치를 제대로 잡지 못해 상대 수비수 디에고 고딘에게 선제골을 허용했고, 이어 브라질 월드컵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또한, 카시야스는 올 시즌 소속팀 레알에서는 물론 대표팀에서도 결정적인 실수 탓에 실점의 빌미를 제공하며 좀처럼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