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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ML"김광현, 빅리그 구위·슬라이더"
출처:OSEN|2014-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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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위와 슬라이더는 메이저리그 수준이다".

SK 에이스 김광현(26)의 메이저리그 도전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로 부족한 FA 일수 8일을 채운 그는 올 시즌을 끝으로 7시즌을 소화하게 돼 포스팅 시스템으로 해외 진출이 가능하다. 일찌감치 일본보다 미국 메이저리그를 목표로 삼은 가운데 적잖은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이 그에게 주목하고 있다. 미국 스포츠전문 컨설팅 기관인 ‘GSI(Global Sporting Intergration)‘는 지난 3일(한국시간) 김광현 관련 스카우팅 리포트를 게재했다. 메이저리그급 구위와 슬라이더를 갖췄지만 컨트롤 부족과 부상 경력으로 몸값이 관건이라는 전망이었다.

▲ 구위·슬라이더 MLB 수준

GSI는 ‘김광현의 패스트볼은 88~91마일 사이에서 형성되며 더 넓게 보면 86~95마일이다. 큰 키에 오버핸드 좌완 투수로 릴리스 포인트가 높다. 와인드업 전 하이 킥을 앞세운 다이내믹한 피칭 스타일로 유명하다. 주무기는 슬라이더로 속도·움직임을 모두 갖췄다. 약점 중 하나는 컨트롤 부족으로 통산 9이닝당 볼넷이 4.1개‘라고 간단하게 소개했다.

이어 메이저리그 관계자의 말을 빌었다. 이 관계자는 "김광현의 구위와 슬라이더는 확실히 메이저리그 수준이다. 그러나 컨트롤 문제가 관건이다. 스트라이크존으로 던지는 공이 50% 이하다"며 "메이저리그 좌타자들에게 적합한 상대다. K/BB 비율은 좌타자에 3대1이지만 우타자에게는 1.2대1이다. 2010년 이후 가장 많은 승리를 올리고 있지만 부상 경력과 커맨드는 위험 신호다"고 장단점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김광현의 구위는 위력적이고, 아시아 최고 유망주가 될 수 있다. 그러나 그는 더 이상 21세가 아니며 부상 경력도 있다. 아시아에 머물며 큰 돈을 만질 수도 있다"는 예상을 내놓았다. 잦은 부상과 컨트롤 문제를 안고 있어 한국 또는 일본에서 많은 돈을 받고 남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 복수의 팀 관심, 희소가치 충분

GSI는 ‘지난 몇 년간 부상과 부진에도 불구하고 김광현은 복수의 팀들로부터 상당한 관심을 받고 있다. 그의 경기는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에게 매력적이었다. 그에게 관심을 갖고 있는 팀들로는 시카고 컵스, 미네소타 트윈스, 뉴욕 양키스, 텍사스 레인저스, LA 에인절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있다‘고 밝혔다.

GSI는 지난 6월 강정호(넥센)와 상대한 김광현에 대해 칭찬은 스카우트의 말도 전했다. 이 스카우트는 "김광현이 타자친화적인 구장에서 강정호 상대로 스크라이크존 낮게 공을 유지하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강점의 약점이라는 몸쪽을 계속 공략하는 게 좋았다. 그의 패스트볼은 아주 인상적이지 않았지만, 슬라이더는 훌륭했다"고 비교적 높게 평가했다.

익명을 요구한 에이전트도 "메이저리그에서도 김광현처럼 92마일 이상 패스트볼을 던질 수 있는 좌완 투수는 많지 않다"며 "선발이든 구원이든 희소가치가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그의 보직에 관해 GSI는 ‘김광현은 메이저리그에서 구원으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지만 선발 자리를 원하고 있다. 오자마자 선발로 증명해 보여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관건은 몸값, 류현진이냐 윤석민이냐

GSI는 아시아에 기반을 둔 스카우트의 이야기도 전달했다. 이 스카우트는 "김광현은 좌완 투수로서 확실한 무기가 있다. 메이저리그에 갈 준비가 되어있다"며 "그가 얼마나 돈에 사인할 것인지가 중요한 문제가 될 것이다. 많은 스카우트들이 류현진을 과소평가했지만 윤석민은 지금 시점에서 볼 때 과대평가한 것‘이라고 했다.

GSI는 ‘메이저리그 2년차 류현진은 꾸준하게 활약 중이다. 반면 윤석민은 트리플A에서 실망스런 성적을 냈다‘며 ‘투구 스타일과 레퍼토리가 모두 다르지만 김광현은 류현진·윤석민과 함께 KBO 최고의 선발투수 중 하나였다. 둘과 비교해서 김광현은 볼넷이 가장 많고, 이닝이 가장 적었다‘고 세 선수의 한국에서 통산 성적도 곁들였다.

마지막으로 GSI는 ‘류현진은 LA 다저스에서 2시즌 동안 뛰어난 성적을 남겼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KBO 유망주를 바라보는 것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많은 메이저리그 팀들이 김광현의 컨트롤과 부상 경력을 주의 깊게 보고 있다‘며 ‘가장 큰 장애물이라면 포스팅 금액이 될 것‘이라고 몸값이 어느 정도에 형성될지를 최대 관건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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