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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챔피언스리그 첫 '골'…팀 3대1승리
출처:머니투데이|2014-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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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의 손흥민이 챔피언스리그에서 1골 1도움으로 ‘원맨쇼‘를 펼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손흥민의 챔피언스리그 데뷔 첫 골이다.

독일 분데스리가의 바이엘 레버쿠젠은 2일 새벽(한국시간) 홈구장 바이아레나에서 열린 2014-2015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예선 C조 2차전에서 포루투갈의 SL 벤피카를 3대1로 꺾었다. 이날 손흥민의 골은 2011년 박지성 이후 1269일 만에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한국 선수의 득점이다.

레버쿠젠은 경기 초반부터 벤피카를 강하게 몰아부쳤다. 손흥민은 왕성한 움직임으로 여러차례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4분 패널티박스 왼쪽에서 패스를 받은 손흥민은 그대로 슛을 때렸으나 공은 세자르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13분 경기장 오른쪽으로 파고든 손흥민이 낮게 깔리는 크로스를 연결했다. 그러나 이를 이어받은 라스 벤더의 슛은 벤피카 수비수의 몸에 맞고 굴절돼 골대를 맞추고 말았다.

레버쿠젠의 첫 골은 손흥민의 발끝에서 시작됐다. 전반 25분 패널티박스 외곽에서 쏜 손흥민의 중거리 슛이 골키퍼를 맞고 나오자 키슬링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골로 연결했다.

전반 33분 여러차례 골문을 두드리던 손흥민에게도 곧바로 기회가 찾아왔다. 손흥민은 오른쪽 측면에서 카림 벨라라비가 낮게 올려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 골망을 갈랐다.

손흥민은 전반 45분에도 단독 기회를 맞았다. 중앙에서부터 패스를 이어받은 손흥민은 20여 미터를 드리블해 골키퍼와 1대1 찬스를 맞았으나 슛은 아쉽게도 골대를 벗어났다.

레버쿠젠의 공격은 후반에도 멈추지 않았다. 후반 5분 레버쿠젠은 결정적인 추가 득점의 기회를 얻었지만 골문이 비어있는 상황에서 하칸 칼하노글루의 슛이 어이없게 골대를 벗어나며 골로 연결시키지 못했다.

후반에는 벤피카의 반격도 이어졌다. 경기내내 레버쿠젠에 끌려다니던 벤피카는 후반 16분 살비오의 골로 한 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벤피카는 곧바로 실점하며 끝내 추격에 실패했다. 후반 17분 슈테판 키슬링이 벤피카 본진으로 공을 몰고 들어가다 패널티박스 안쪽에서 파울을 얻어내 패널티킥을 유도해냈다. 키커로 나선 칼하노글루는 침착하게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3대1로 달아나는 득점을 만들었다.

레버쿠젠은 이날 손흥민의 활약에 힘입어 지난달 17일 모나코 AS에 0대1로 패한 아쉬움을 달래고 이번 시즌 챔피언스리그 첫 승리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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