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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준비 완료' 대표팀 "금메달 자신 있다"
- 출처:점프볼|2014-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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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우 감독이 금메달을 자신했다.
2014 인천 아시아경기대회가 19일 개막한다. 여자농구대표팀(아시안게임 대표팀)은 지난 18일 아시아경기대회의 리허설로 세계선수권 대표팀과의 평가전을 끝냈다.
이제는 실전이다. 사람들의 관심은 대표팀 금메달 획득에 쏠려있다. 대표팀은 1994년 히로시마아시안게임 이후 금메달과는 연이 없었다.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는 중국에 막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에서 대회가 열리는 만큼 대표팀 성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높다. 금메달 달성에 관해 대표팀 위성우 감독은 "자신 있다. 홈에서 열려 부담이 있지만 이겨내야 한다. 컨디션도 나쁘지 않고, 연습한 대로 하면 된다"라고 말했다.
지난 5월 소집된 대표팀은 이미선, 변연하 등 베테랑과 젊은 선수들이 조화를 이뤘고, 하은주(202cm)의 합류로 높이도 좋아졌다. 또한 해외 전지훈련을 통해 타국 선수들과 경기했고, 국내에서 평가전을 치르며 금메달 가능성을 높였다.
18일 평가전은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전 마지막경기였다. 어떻게 평가했을까? 위성우 감독은 "하은주가 있고 없고 차이가 있다. 몇 명은 경기 경험이 적다. 오래 대표팀에 있는 선수들이 낫다. 실제로 손발을 맞추는 것보다 선수단이 뭉치는 게 중요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위성우 감독은 "하은주가 신장이 큰 선수와 있을 때 어떻게 할지는 의문이다. 공격보다 골밑을 장악하는 부분을 원한다. 선수단의 신장이 작다. 하지만(하은주에게) 큰 기대를 안 하는 게 맞다. 나머지 선수도 중요한 역할을 해야 금메달을 딸 수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대표팀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성적 반영으로 이미 8강에 진출한 상태다. 대표팀의 첫 경기는 28일에 열린다. A조 예선 1위 통과 팀(몽골, 홍콩차이나, 카자흐스탄, 네팔, 카타르)과 대결한다. 전문가들은 한국이 무난히 준결승에 오를 것으로 전망한다.
위성우 감독도 이미 더 높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 준결승에서 만날 상대는 일본, 인도 중 하나다. 이를 통과하면 결승 상대는 중국, 대만, 태국, A조 2위 팀에서 나온다.
위성우 감독은 일본과의 준결승, 중국과의 결승을 예상하고 있다. 위감독은 "일본과 중국은 다르다. 우리는 여러 가지를 준비한다. (전술이)안된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준결승은 10월 1일 열리며, 결승은 하루 뒤인 10월 2일 오후 6시 15분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