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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스워글 "더락, 컴백후 컨닝" 폭로
출처:뉴스엔|2014-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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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E 혼스워글이 더 락과 백스테이지에서 다퉜던 일화를 털어놨다.

속칭 난쟁이병으로 불리는 미젯 레슬러인 혼스워글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구를 가진 것은 물론 아이들이 좋아할만큼 순한 캐릭터를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 프로레슬링 전문 매체 프로레슬링 뉴스레터(http://wrestlingpaper.com/)에 실린 혼스워글 인터뷰를 보면 혼스워글도 링 위에서의 모습과는 달리 ‘한 성격‘하는 것으로 보인다.

혼스워글은 이 인터뷰에서 ‘더 락‘ 드웨인 존슨(이하 더 락으로 통일)과 백스테이지에서 실랑이를 벌인 사건에 대해 털어놨다.

혼스워글은 할리우드 배우 겸 레슬러로서 가장 큰 성공을 누린 더 락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더 락이 레슬러라고? 차라리 할리우드 배우 데이비드 아퀘트가 지난 20년간 더 락보다 더 많은 경기를 뛰었을 것"이라고 비아냥거렸다.

혼스워글은 지난 2012년 자신의 트위터에 더 락이 각본상 대사를 외우지 못해 컨닝했다고 주장했다. 더 락이 오랜 할리우드 배우 생활 후 오랜만에 WWE 링으로 돌아와 큰 환호를 얻을 때였다.



당시 존 시나와 더 락은 랩vs.록 대결을 벌였다. 혼스워글은 이를 본 뒤 "더 락이 X을 싸기 위해 가라오케를 부르는 모습을 보게 돼 기쁘다"고 조롱한 뒤 "존 시나는 언제나 진정한 프로페셔널이고 더 락처럼 대본 상 대사를 읽거나 주요 항목을 적어두거나 멍청한 성적 농담을 하지 않는다"고 비난했다.

이때의 발언에 대해 혼스워글은 "맞다. 난 더 락이 손목 테이프에 대사를 적어놓은 것을 지적했다. 더 락은 그날 부를 노래 가사를 미리 적워놨고 존 시나는 링 위에서 진짜 프리스타일을 했다"고 떠올렸다.

혼스워글은 이어 "내가 불필요한 지적이나, 하지 말아야 할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 더 락과 존 시나의 대립은 당시 오랜만에 펼쳐지는 초대형 매치업이었다"면서도 "그런 트윗은 올리지 않는 게 옳지만 나는 진심을 담았다. 한 명은 진짜 프리스타일을 하는데 다른 한 명은 가사를 미리 적어놓고 노래를 부른다면 그건 진짜 프리스타일을 한 내 친구 존 시나를 엿먹이는 행위다"고 반박했다.

혼스워글은 자신이 더 락에 대한 비판 트윗을 올린 지 2주 후에 더 락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얘기를 최초로 공개했다.



혼스워글에 따르면 그를 찾아온 더 락은 혼스워글에게 "왜 나한테 그렇게 시비를 건 거야?"라고 따졌다.

혼스워글은 "락, 당신은 저를 처음 봤을 때 메이크어위시 재단(난치병에 걸린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재능기부 선행단체)에서 보낸 아동인 줄 알았잖아요"라고 대답했다. 더 락은 "뭐라고?"라고 되물었다.

혼스워글은 자신만 알고 있던 얘기를 더 락에게 했다. 혼스워글은 더 락에게 "당신은 애너하임에 처음 복귀해 레슬매니아 게스트 호스트로 임명되던 날 저를 보고 자선 재단에서 보낸 꼬마라고 생각했어요. 제 어깨를 두들기며 "오늘 재밌게 즐기고 있니?라고 말했죠"라며 "그리고는 발걸음을 돌리고 나서야 깨달았어요. 당신은 빅 쇼에게 ‘혼스워글은 내가 자기를 메이크어위시 재단 아동이라고 착각한 줄 알더군. 물론 사실이지만 말이야‘ 이렇게 말하기까지 했어요"라고 화를 냈다.

혼스워글의 역정은 계속됐다. 혼스워글은 "그러니까 당신에 대해 얘기할 때는 인정사정 봐줄 생각이 없어요. 당신은 WWE를 워낙 안 봐서 지금까지 8년 동안 TV에 나온 저조차 몰라봤어요. 제가 손님인 줄 알다니요?"라고 말했다.



8년 만에 돌아온 더 락이 레슬링에 대한 열정을 잃었다고 생각한 혼스워글의 강력한 한 방을 맞은 더 락은 "그래, 맞아. 거짓말은 하지 않겠어"라고 솔직히 인정했다.

혼스워글은 "이후 우리는 모든 불화는 청산했다. 이제는 전혀 문제 없는 사이다"고 화해했다는 사실을 밝혔다.

실제로 2012년 3월 12일에 더 락을 비판하는 트윗을 올렸던 혼스워글은 약 2주 후 트위터에 "더 락과 대화를 나눴다"며 손목에 ‘미안해(I‘m sorry)‘라고 적은 사진을 게재했다. 손목에 대사를 적었다고 비판한 것에 대한 재치있는 사과였다.

당시 더 락은 혼스워글의 사과 트윗을 보고 "고맙지만 필요없어. 친구라면 대화로 푸는 거지"라며 "게다가 네가 방망이를 휘두른다면 내 중요한 부분에 맞고 말 거야"라고 답했다. 혼스워글의 작은 키를 조롱한 것이 아닌, 재치있는 사과에 대한 재치있는 답변이었다. 성격 시원시원한 WWE 레슬러들만의 사과방식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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