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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진동 측"中서 사죄 기자회견..우선 반성해야"
- 출처:TV리포트|2014-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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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 흡입으로 체포돼 중국 베이징 구치소에 수감 중인 대만 배우 가진동(커전둥)의 출소 후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중국 각 언론에 따르면 가진동의 소속사 코믹리츠의 대표인 차이즈핑은 26일 영화 ‘등일개인가배‘ 베이징 기자회견 현장에서 가진동에 대해 입을 열었다. 차이즈핑은 가진동이 체포돼 수감돼 있는 기간 사태 파악을 위해 줄곧 베이징에 머물고 있다.
차이즈핑 대표에 따르면 행정구류 14일 처분을 받은 가진동은 28일 혹은 29일 출소하며, 출소 뒤 바로 사죄의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범죄 장소가 베이징인 만큼 베이징에서 먼저 기자회견을 열 것이라고 대표는 덧붙였다.
대만에서의 처벌과 관련해서 차이즈핑 대표는 "법률적으로 볼 때 원칙적으로 이중처벌은 불가하다"며 "대만으로 돌아가 검찰에서 사건에 대해 조사한다면 협조적으로 설명할 것이다. 합리적인 상황에서 설명하고 싶다"고 입장을 밝혔다.
향후 활동에 대해서는 "내가 가진동 본인이 아니라 그를 대신해 대답할 수는 없다"면서도 "회사 입장에서 얘기하자면 자신을 가라앉히고 우선 반성해야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언제 연기 활동을 재개할 것인지는 그의 회복 상태를 살펴야 한다. 잘못을 한 뒤 얼마간의 시간을 갖고 앞으로 일을, 언론을 어떻게 대면해야 하는지 시간을 줘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가진동과 면회를 가진 차이즈핑 대표는 "심적으로 매우 가책을 느끼고 있다. 이번 일로 가족, 친구, 동료, 영화를 함께한 사람들을 괴롭게 한 데 정말 걱정하고 있다"고 그의 현재 상태를 전하기도 했다.
대만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가진동은 지난 14일 성룡의 아들인 배우 방조명(팡쭈밍)과 대마 흡입 혐의로 베이징에서 체포돼 구치소에 수감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