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지난 19일 건강한 아들을 순산했다.

20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선 장영란의 득남소식을 전했다. 장영란은 "둘째여서 그런지 순풍 낳았다"며 "신랑이 달라졌다. 첫째 때는 울면서 어쩔 줄 몰라했는데 둘째 때는 여유로워졌다. 아내를 걱정하는 마음이 작아진 것 같다"고 짓궂게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아직 아기 이름은 짓지 못했다며 현재 태명인 ‘뽀뽀‘로 부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선 엄마아빠를 쏙 빼닮은 뽀뽀의 깜찍한 모습이 공개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셋째는 언제쯤 가질 계획이냐는 제작진의 짓궂은 질문에 장영란은 "아마 김지선 언니같은 다산형 예능인이 없었다면 제가 아마 도전해 볼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런 캐릭터는 이미 있기 때문에 저는 다른 캐릭터로 다가가겠다"며 셋째 계획은 아직 없음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