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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자랜드, 일시교체로 레더 영입
- 출처:점프볼|201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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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가 찰스 로드(29, 203cm)의 일시교체선수로 테렌스 레더(33, 200cm)를 영입했다.
전자랜드는 지난 15일 입국한 찰스 로드가 발목 부상으로 3주(8월 19일~9월 7일) 진단을 받음에 따라 일시교체 외국선수를 물색하던 중 한국리그에서 6시즌을 뛴 테렌스 레더를 영입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시즌 레바논 리그에서 뛴 후 재계약 제의를 받은 레더는 제계약을 마다하고 한국행을 택했다. 레더는 비록 3주 계약이지만, 연습기간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고 한다.
레더는 지난 시즌 레바논에서 20경기에 출전, 평균 23.9점 11.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07-2008시즌부터 2012-2013시즌까지 6시즌 연속 한국에서 뛴 레더는 한국 팬들에게 낯익은 선수다. 올 시즌 트라이아웃에도 참가를 했으나, 지명을 받지는 못 했다.
하지만 레더에 대한 최근 평가는 그리 좋지 못 하다. 레더는 2012-2013시즌 오리온스에서 팀을 무단이탈했고, 지난 시즌 대체 외국선수로 여러 구단의 제의를 받기도 했지만, 불성실한 자세를 보여 영입이 무산된바 있다.
기량 자체는 좋은 선수지만, 다혈질인 성격에 제멋대로인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적이 여러 차례 있다.
레더로서는 3주간 성실한 태도를 보인다면, 추후 대체 외국선수로 한국을 다시 찾을 가능성이 높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