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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효과?"하렌,2G연속 QS호투 ‘10승 눈앞’
- 출처:뉴스엔 |2014-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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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렌이 호투했다.
LA 다저스 댄 하렌은 8월 13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터너필드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이 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하렌은 6이닝 동안 2점을 내주며 호투했다. 홈런 1개 포함 6안타를 허용했지만 삼진 7개를 잡아내며 애틀랜타 타선을 효과적으로 봉쇄했다.
7월 6일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부터 시작해 8월 2일 시카고 컵스와 경기까지 선발등판 5경기 연속 패전을 기록했던 하렌은 클레이튼 커쇼, 잭 그레인키, 류현진이 버티는 다저스 선발진 아킬레스건으로 지적을 받았다. 하렌은 이 날 경기 이전까지 10차례 선발등판에서 단 3번밖에 퀄리티스타트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하렌은 지난 7일 LA 에인절스와 경기에 이어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에인절스전 호투가 우연이 아님을 보였다. 케빈 코레이아, 로베르토 에르난데스 등 트레이드로 합류한 ‘4선발 후보들‘에 밀리지 않는 활약으로 존재감 어필에도 성공했다. 하렌은 평균자책점도 4.57에서 4.50으로 끌어내렸다.
하렌 호투에 다저스 타선도 화답했다. 다저스는 5회까지 3점을 얻어내며 하렌 승리투수 요건을 충족시켰다. 하렌에게 마운드를 이어받은 브라이언 윌슨과 J.P. 하웰, 브랜든 리그는 8회까지 동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경기는 9회초가 종료된 현재 다저스가 애틀랜타에 4-2로 앞서있다. 만약 경기가 이대로 종료될 경우 하렌은 다저스 투수진 4번째 ‘10승 투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