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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 해외
맨유, 디 마리아 영입에 올인
출처:MK스포츠 |201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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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앙헬 디 마리아(26.레알 마드리드)의 영입 협상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은 7일 중앙 수비수 다비드 루이스의 입단 기자회견에서 디 마리아의 이적설에 대해 "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회장과 협상한 것은 사실이지만 그의 이적료(7500만 유로, 약 1039억원)가 너무 비싸 협상을 중단했다"고 말했다.

디 마리아는 올 여름 PSG와 연결이 됐다. 디 마리아는 지난 시즌까지 레알 마드리드에서 꾸준한 활약을 펼친 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아르헨티나의 준우승을 이끌었다. 디 마리아의 PSG행이 결렬되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환호하고 있다. 지난달 ESPN은 "맨유가 디 마리아의 영입을 꾸준히 타진 중이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디 마리아는 PSG를 더 선호한다"라고 보도한 바 있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위라는 최악의 성적표를 받았던 맨유는 올 시즌 탈바꿈을 시도하고 있다. 맨유는 디 마리아 영입에 적극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으며, 맨유의 새 지휘봉을 잡은 루이스 판 할 감독 역시 디 마리아의 이적을 강하게 원하고 있다.

올 여름 이적 시장이 화제인 디 마리아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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