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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 없는’ 황희찬-김로만,포항 화수분 중심
출처:인터풋볼|2014-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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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스틸러스 U-18 팀(포철고)이 지난 4일 대통령금배를 품에 안았다. 1999년 이후 무려 15년 만이다. 굵은 빗줄기도 우승을 향한 포철고의 열정을 막지 못했다. 명실공히 최강 유스팀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포항은 과거부터 체계적인 유스 시스템으로 미래를 준비했다. 그 결과 현재 한국 축구에서 가장 뿌리가 깊고, 프로에서도 결실을 보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무결점 공격수’ 황희찬(3학년)과 ‘최후의 보루’ 김로만(2학년)을 앞세워 고교 최정상 자리를 지키고 있다. 둘은 이번 대회에서도 빛났다. 황희찬은 개인상을 못 받았으나 공격의 시발점 역할을 톡톡히 했다. 김로만은 결승전까지 단 2실점밖에 허용하지 않으며 최우수 골키퍼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 때마다 둘은 화제를 몰고 다닌다. 워낙 기량이 출중하기 때문이다. 상대에게는 공포의 대상이다. 황희찬은 경우 포항 황선홍 감독이 점 찍을 만큼 장래가 촉망된다. 큰 키는 아니지만 피지컬이 뛰어나고, 개인기, 스피드, 제공권까지 공격에서 활용도가 높다. 황선홍 감독은 황희찬을 대형 공격수로 키우고 싶은 욕망이 있다. 황 감독의 요구로 황희찬은 내년 졸업 후 포항에 합류한다.

이제 2학년인 김로만은 어릴 때부터 두각을 나타냈다. 191cm의 큰 키와 순발력, 정확한 판단력으로 ‘리틀 야신’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실력과 함께 훤칠한 외모까지 겸비하고 있다. 아직 진로가 정해지지 않았지만 포철고는 내년까지 뒷문 걱정이 없다. 포항 구단도 잘 키워 제2의 신화용으로 만들겠다는 목표다.

물론 포철고에는 둘만 있는 게 아니다. 주장 이상기(3학년, 대통령금배 최우수선수)를 비롯해 모든 선수가 스틸야드에 서겠다는 일념으로 똘똘 뭉쳐있다. 여기에 ‘고교판 퍼거슨’ 이창원 감독의 지도력이 더해지면서 큰 성과를 내고 있다.

포철고는 지난해 올인 챌린지리그, 고교왕중왕전, 올 초 문화체육장관배, 이번 대통령금배까지 4개 대회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꾸준히 최고의 자리를 유지할 수 있는 건 구단, 감독, 선수 삼위일체가 잘 어우러졌기 때문이다.

현재 포철고는 2014아디다스 올린 K리그 주니어에서도 2위에 올라 있다. 만약 이번에 정상에 오를 경우 4년 연속 우승이다. 황희찬과 김로만을 앞세운 무적 포철고가 디펜딩 챔피언의 자존심을 지킬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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