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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女대표팀, 호주·모잠비크와 평가전 가져
- 출처:점프볼|2014-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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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자농구대표팀이 호주, 모잠비크와 평가전을 가지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을 준비하고 있다.
일본은 도쿄에서 친선대회를 열고, 호주, 모잠비크를 초청했다. 지난 달 30일까지 치러진 이번 친선대회에는 일본의 국가대표 2팀, 호주, 모잠비크 대표팀 등 총 4팀이 참가했다.
우리와 마찬가지로 아시안게임, 세계선수권에 모두 참가하는 일본여자농구는 이번 평가전을 통해 두 대회를 모두 준비하고 나섰다. 우리와 다른 점은 1진은 세계선수권에 참가하고, 2진이 아시안게임에 참가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세계선수권에 더 비중을 높게 두고 있다.
도카시키 라무, 마미야 유카, 미야모토 미치코 등이 주축이 된 1진 대표팀은 모잠비크와의 3번의 맞대결을 대승으로 장식했다. 각각 96-56, 86-48, 85-34로 승리를 거뒀다.
모잠비크는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최종예선에서 우리와 맞붙었던 팀이다. 당시 모잠비크와 함께 C조에 속했던 한국은 더블더블을 기록한 신정자(25점 11리바운드 3블록)를 앞세워 71-65로 승리한바 있다.
체격조건이 우수한 모잠비크는 만만한 팀이 아니었다. 그런 모잠비크를 일본은 40~50점차 완승을 거둔 것.
일본은 세계랭킹 2위의 호주에게는 52-67로 패했다. 호주는 WNBA 출신의 장신센터인 리즈 캠베이지(23, 203cm)가 버티고 있다.
일본의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호주에게 첫 경기에서 79-80으로 근소하게 패하는 등 좋은 경기를 했으나, 2번째 경기에서 52-91로 완패했다. 모잠비크에게는 63-51로 승리했다.
일본은 해외팀들과 평가전을 통해 착실히 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한국여자대표팀 역시 해외전지훈련이 예정돼 있다. 아시안게임 대표팀은 20일 체코로 전지훈련을 떠나 현지팀들과 연습경기를 가지고, 4개국 친선대회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세계선수권 대표팀은 8일 일본전지훈련을 떠나 일본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르고, 20일에는 대만에서 열리는 윌리엄존스컵에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