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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챠머스, “르브론, 클리블랜드 갈 줄 몰랐다”
- 출처:OSEN|201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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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오 챠머스(28, 마이애미 히트)가 르브론 제임스(30)의 이적에 말문을 열었다.
마이애미 지역지 ‘사우스 플로리다 센티널’ 섄델 리차드슨 기자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챠머스가 제임스에 대해 “난 누구도 마이애미를 떠나 클리블랜드로 갈 것이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하지만 당신은 성숙해졌고, 나아가는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밝혔다.
챠머스는 제임스와 4년 동안 함께 뛰면서 2번의 우승을 합작했다. 그는 ‘빅3’를 보좌하며 주전가드로 맹활약했다. 하지만 그는 지난 파이널에서 극도의 부진을 보이며 마이애미가 샌안토니오에게 우승을 내주는데 결정적 원인을 제공했다. 결국 이는 제임스가 클리블랜드로 돌아가는 나비효과로 이어지게 됐다.
챠머스는 제임스의 이적으로 둘 사이에 금이 간 것은 아니라며 “제임스는 자신의 가족을 위해 최고의 결정을 내린 것이다. 제임스 때문에 화가 나지는 않았다.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결정을 내릴 권리가 있다. 그는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한 것이다. 우리 사이에는 변함이 없다”고 해명했다.
마이애미는 챠머스와 2년, 총액 830만 달러(약 85억 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챠머스는 드웨인 웨이드, 크리스 보쉬, 유도니스 하슬렘과 함께 하게 됐다. 그는 “난 웨이드와 보쉬 때문에 마이애미에 왔다. 우리는 하슬렘을 지키기 위해 희생을 했다. 우리가 함께 한다면 특별한 일을 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이 형제들을 떠나기 힘들었다”며 제임스 없는 마이애미의 재건을 꿈꿨다.
마이애미는 루올 뎅, 조쉬 맥로버츠, 대니 그레인저를 보강하며 제임스의 공백을 메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