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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크 밀러, 앨런 영입에 발 벗고 나서
- 출처:바스켓코리아|2014-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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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 사단’이 움직이고 있다.
ESPN에 의하면, 이번 여름에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합류한 마이크 밀러가 레이 앨런이 클리블랜드와 계약을 체결하는데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전했다. 밀러는 “당연한 거다”면서 “우리는 제임스 존스를 얻었다”며 앨런을 데려오는데 주력할 것이라 밝혔다.
밀러는 “제임스와 항상 좋은 관계를 유지해왔다”면서 제임스에 대한 깊은 신뢰를 전했다. 게다가 제임스를 비롯하여 밀러, 앨런, 존스까지 모두 마이애미에서 함께 뛰었으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리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선수들이다.
밀러는 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에 합류하자마자 곧바로 클리블랜드와 계약을 맺으며 제임스와의 ‘의리’를 과시했다. 제임스는 이미 클리블랜드로 행선지를 정하기 전부터 밀러와 앨런에게 접촉하면서 새로운 소속팀에서 뭉칠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아니나 다를까 제임스가 합류하면서, 밀러는 덴버 너기츠의 제안을 뿌리치고 제임스가 있는 클리블랜드를 택했다. 이어 마이애미에서 한솥밥을 먹은 존스까지 합류하면서 슈터 진영의 깊이를 더했다.여기에 앨런까지 합류한다면, 금상첨화나 다름없다. 제임스가 움직이면서 그와 함께했던 선수들이 모두 클리블랜드로 모여들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앨런은 현재 현역연장과 은퇴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앨런의 딸이 소아당뇨를 앓고 있는데다 선수로서 오랜 시간 코트 위에서 뛰어 온 만큼 가족들과 함께하고 싶은 욕심도 있을 터.
최근 들어서는 휴스턴 로케츠와 댈러스 매버릭스가 앨런을 겨냥하고 있다. 과연 밀러의 바람대로 앨런이 오하이오로 올 수 있을 지 앨런의 행선지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