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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에 뿔난 매직 존슨"LAC 경기 안보겠다"
출처:OSEN|2014-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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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공동 구단주이자 왕년의 NBA 스타 어빙 매직 존슨이 LA 클리퍼스 구단주의 인종차별 발언에 분노를 쏟아냈다.

매직 존슨 구단주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TMZ(미국의 폭로전문 매체)는 오늘 아침 클리퍼스 구단주가 나와 다른 아프리칸 아메리칸들이 클리퍼스 경기에 오는 것을 원지 않는다고 했다는 발언을 보도했다’는 멘션을 남겼다.

이어 ‘도널드 스털링이 클리퍼스 구단주로 있는 한 나는 클리퍼스 경기에 다시는 가지 않은 것이다. 내 친구 덕 리버스 감독과 (유명한 포인트 가드인)크리스 폴이 아프리칸 아메리칸에 대해 그런 식으로 생각하고 있는 인간을 위해 일해야 한다는 사실이 안타깝다’고 분한 마음을 전했다.

매직 존슨 구단주는 나아가 ‘아프리칸 아메리칸에 대한 클리퍼스 구단주의 발언은 NBA의 불명예(BLACK EYE)‘라고 꼬집기도 했다.

사건은 LA 지역을 연고로 한 농구팀 LA 클리퍼스 구단주인 도널드 스텔링이 자신의 여자친구와 말다툼 하는 과정에서 한 인종 차별 발언이 폭로되면서 시작됐다. TMZ에 의하면 스텔링은 자신의 여자친구 V. 스티비아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매직 존슨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려놓은 것에 분노했다.

이 때문에 지난 10일 둘은 심하게 다퉜고 이 과정에서 스텔링은 “그런 사진 때문에 내가 여기저기서 전화 받는 것이 싫다. 내 경기(클리퍼스의 홈경기)에 매직 존슨 같은 흑인을 데려오지 마라. 나는 네가 흑인과 같이 걷는 것도 싫다”고 말했다. 스텔링의 발언은 모두 녹음이 되었고 TMZ를 통해 폭로됐다.

이 같은 사실이 보도되자 매직 존슨이 즉각적으로 반발했고 매직 존슨의 트윗 맨션은 5시간 만에 3만 5,000회나 리트윗 됐다. 인종차별발언 자체가 큰 일이기도 하지만 현재 LA 지역을 연고로 하는 주요 스포츠 팀의 구단주로서 상대 구단주에게 분노를 표한 것과 매직 존슨 구단주가 아직도 그를 기억하는 수많은 팬들로부터 스타로 여겨지기 때문에 사건이 커지고 있다.

LA 지역에서 최고의 부동산 재벌 중 하나인 스텔링은 인종차별적인 행동으로 문제가 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미 자신 소유의 아파트를 흑인이나 라티노(남미에서 이주해 온 사람)들에게 임대해 주지 않아 고소를 당한 적이 있고 클리퍼스 전 이사로부터도 인종차별로 고소당한 전력이 있다.

클리퍼스는 1981년에 매입했으며 올 시즌 파워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과 크리스 폴 등의 활약으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 현재 골든스테이트 워리워스와 플레이오프를 벌이고 있다.  

한편 NBA는 스텔링의 발언에 대한 진상 규명에 나서기로 했으며 NBA 선수 노조 등에서도 공식대응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직 존슨 구단주가 ‘불쌍하다’고 한 덕 리버스 감독도 개인적으로 분노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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