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김시래, 6차전 뛸까?…최대 변수
출처:점프볼|2014-04-10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통합우승을 노리는 창원 LG가 예상치 않은 변수를 맞았다. 김시래가 부상을 입었다.

김시래는 지난 8일 열린 울산 모비스와의 2013-2014 KB국민카드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발목을 다쳤다. 김시래는 1쿼터 막판 이대성의 발에 밝히며 오른 발등을 다쳤다. 김시래는 벤치에 교체 사인을 보냈고,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LG는 이날 65-66으로 역전패했다.

김시래는 지난 9일 병원에서 정밀진단을 받았다.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지만, 발등이 부어있는 상태다. 김진 감독은 김시래의 몸 상태에 대해 “통증은 아직 남아있다. 6차전 출전여부는 10일 오후가 되어서야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6차전은 10일 오후 7시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2승 3패로 몰린 LG에겐 여유가 없다. 패배는 곧 준우승을 의미한다. 때문에 사실상 유일한 정통 포인트가드인 김시래의 활약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결혼을 앞둔 만큼, 김시래 스스로도 이번 챔피언결정전은 의미가 남다르다.

김시래의 결장 또는 출전시간 제한이라는 최악의 상황이라면, 유병훈이 막중한 임무를 맡게 된다. 유병훈은 정규리그에서도 김시래가 컨디션 난조를 보이거나 체력이 저하될 때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챔피언결정전에서는 잠잠하다. 팀이 필요로 할 때마다 득점이나 원활한 경기운영을 책임지던 정규리그에서의 모습이 아니다. 1.4실책은 평균 출전시간(10분 23초)을 고려하면 꽤 높은 수치다.

김진 감독은 “상대의 압박수비에 대한 부담을 떨쳐내야 한다. 간결하게 농구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유병훈에게 조언을 전했다.

한편, 김진 감독은 챔피언결정전에서 박래훈, 조상열 등 슈팅능력이 뛰어난 선수들이 아닌 수비가 강점인 양우섭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양우섭은 1차전에서 3분 4초만 출전했을 뿐 이후 4경기에선 평균 34분 37초를 소화했다. 이는 LG 선수들의 이 기간 출전시간 중 가장 높은 시간이다.

양우섭은 양동근의 전담수비를 맡고 있다. 김진 감독은 “박래훈이나 조상열의 득점이 필요한 순간도 있지만, 실점을 줄이는 게 우선”이라며 양우섭이 많은 시간을 소화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양우섭은 양동근을 악착같이 따라다니는 한편, 공격에서도 제몫을 하고 있다. 4차전에서 3개의 3점슛을 모두 실패했지만, 이외의 4경기에선 5개 중 4개를 넣었다. 김시래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양우섭의 활용도도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