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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듀란트, 드디어 조던의 대기록 넘었다
- 출처:STN SPORTS|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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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농구(NBA)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간판’ 케빈 듀란트(206cm)가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198cm)의 대기록을 깼다.
듀란트는 7일(한국시간) 피닉스 US 에어웨이스 센터에서 열린 2013-2014 NBA 피닉스 선즈와의 경기에서 홀로 38점,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41경기 연속 25점 이상 득점 기록을 만들어냈다. 이는 지난 1986-1987시즌 40경기 연속 25득점 이상을 기록했던 조던을 넘어선 수치다.
비록 팀은 패했지만 듀란트는 빛났다. 듀란트는 3점슛 4개를 비롯해 양 팀 최다인 38점을 홀로 만들어냈다. 지난 1월 8일 유타 원정 경기에서 48점을 기록한 후 듀란트는 41경기 연속 팀의 득점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1월 18일 골든스테이트전에서는 생애 최다 득점인 54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NBA 역사상 25득점 이상 최장 연속 기록은 1963-1964시즌 오스카 로버트슨(196cm)이 세운 46경기다. 오클라호마시티가 앞으로 정규리그 6경기를 앞두고 있어 듀란트가 이 기세라면 로버트슨의 대기록까지도 넘볼 수 있다.
한편, 듀란트의 활약에도 오클라호마시티는 피닉스에 115-122로 패했다. 듀란트와 러셀 웨스트브룩(33점)이 30점 이상씩을 기록했지만 P.J 터커(22점, 7리바운드)와 고란 드라키치(26점, 5어시스트), 제럴드 그린(24점), 에릭 블레드소(18점) 등이 고른 활약을 펼친 피닉스가 4쿼터 맹공을 펼치며 승리를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