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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베이스러닝, 이대로 괜찮을까
출처: MK스포츠 |2014-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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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괜찮은 타자인가? 이 질문에는 많은 사람들이 “그렇다”고 답할 것이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보자. 류현진은 괜찮은 주자인가? 이 질문에는 고개를 갸웃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류현진은 지난 23일 시드니 크리켓 그라운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호주 개막 2차전에서 선발투수로 나와 5이닝 2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승리투수가 됐다.

 

 

투구 수는 87개. 류현진이 마지막 시범경기를 마친 뒤 제시한 100개보다 다소 적은 투구 수였다. 이유가 있었다. 류현진은 3회 안타를 치고 나간 뒤 이후 베이스러닝을 하는 과정에서 3루를 밟다 발톱을 다쳤다. 3루 코치의 멈추라는 지시에 급하게 멈춘 것이 화근이었다. 이후 다리를 저는 장면이 TV 화면에 잡히기도 했다.

류현진은 경기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금방 나을 것”이라며 큰 문제 아니라고 밝혔다. 말로도 설명이 부족했는지 한 매체를 통해 자신의 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솔직한 그이기에 큰 부상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행히 큰 화는 면했지만, 자칫 큰 부상으로 이어질 뻔했던 상황이었다. 이런 아찔한 장면은 지난 시즌에도 있었다. 지난해 8월 31일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의 홈경기에서 류현진은 홈으로 들어오면서 엉덩방아를 찧듯 슬라이딩을 해 화제가 됐다. 결과적으로 이 장면은 세이프가 됐고, 류현진도 큰 부상 없이 시즌을 무사히 마쳤지만, 자칫 허리를 다칠 수 있는 위험한 장면이었다.

 

 

류현진은 투수이지만, 타석에서는 9명의 타자 중 한 명이다. 특히 류현진처럼 잘 치는 투수는 베이스러닝을 해야 할 때가 많다. 올해는 홈 충돌 관련 규정이 강화돼 슬라이딩을 할 일도 많아질 것이다. 그런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디 고든이나 야시엘 푸이그같은 베이스러닝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류현진의 호투 행진이 엉뚱한 곳에서 꺾여서는 안되기에 하는 당부다. 물론 매팅리 감독의 말처럼 ‘타고난 운동선수’인 류현진이기에 충분히 예방 가능한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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