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 축구 > 국내
‘유창현 결승골’ 포항, 수원에 2-1 역전승
출처:인터풋볼|2014-03-22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인쇄

 

포항 스틸러스가 유창현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원 삼성을 꺾었다.

포항은 22일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수원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라운드에서 전반 4분 고차원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후반 21분 문창진의 동점골로 균형을 이뤘다. 이후 파상공세를 퍼부었고, 후반 추가시간 유창현의 결승골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로써 포항은 3경기 만에 리그 첫 승을 신고했다.

수원은 691경기만에 팀 통산 1,000호골을 기록, 종전 전북 현대의 692경기 기록을 갈아치웠지만 무승부로 빛이 바랬다.

경기 시작 4분 만에 수원의 득점이 터졌다. 조동건이 상대 페널티지역 안으로 넘겨준 볼을 고차원이 컨트롤 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른 실점을 내준 포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전반 5분 김태수가 페널티지점으로 로빙 패스, 고무열이 쇄도했으나 볼이 길었다. 계속 공세를 올리던 포항은 15분 조찬호가 문전으로 뛰어드는 과정에서 정성룡과 부딪혀 오른쪽 무릎 부상을 당해 18분 문창진이 투입됐다.

중반 들어서도 포항의 공격이 이어졌다. 전반 21분 아크 정면에서 찬 문창진의 프리킥이 골대를 스쳤다.

수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4분 정대세의 중거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30분 포항 페널티지역 내에서 유연함 움직임으로 수비수를 따돌렸지만 슈팅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포항은 전반 막판 활발한 패스 플레이로 상대 측면을 공략했다. 38분 문창진이 페널티지역 내로 파고 들다 반칙을 얻었고, 1분 뒤 본인 프리킥을 시도 했지만 득점되지 않았다.

후반 들어 포항은 더욱 공세를 올렸다. 후반 5분 이명주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승대가 수원 측면을 무너뜨린 후 크로스 했으나 수비수에게 걸렸다. 이어진 코너킥 혼전 상황에서 김태수의 슈팅이 굴절되어 정성룡 품에 안겼다.

반격에 나선 수원은 후반 9분 정대세가 포항 페널티지역 내 대각에서 수비수를 제치고 슈팅 한 볼이 골대를 살짝 비껴갔다. 변화가 필요했던 16분 김두현을 빼고 조지훈을 넣으며 허리를 탄탄하게 했다. 그러나 이 교체는 2분 만에 악수가 됐다. 들어가자마자 경고를 받은 조지훈은 18분 아크 부근에서 고무열을 잡아채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하게 된 포항은 후반 21분 마침내 동점골을 넣었다. 아크 먼거리에서 김재성이 프리킥했고, 김태수가 문전으로 논스톱 패스했다. 문창진이 수비수를 달고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골문을 갈랐다.

순식간에 경기는 포항의 일방적인 흐름으로 전개됐다. 후반 30분 김승대의 감아 찬 슈팅이 정성룡에게 잡혔다. 37분 이명주의 중거리 슈팅은 빗맞았다. 40분 문창진의 코너킥에 이은 유창현의 헤딩슛은 골문을 외면했다.

막판 김태수 대신 이진석을 넣었다. 43분 신광훈의 크로스를 이진석이 헤딩슛으로 연결했지만 정성룡 정면으로 향했다. 역전골을 위해 안간힘을 쓰던 포항은 후반 추가시간 이명주의 로빙 패스를 유창현이 정성룡 키를 넘기는 슈팅으로 역전골을 작렬, 2-1로 역전 드라마를 썼다.

▲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3R(3월 22일-포항스틸야드-8,477명)

포항 2 문창진(후21), 유창현(후46)

수원 1 고차원(전4)

*경고: 김재성(포항), 조지훈(수원)

*퇴장: 조지훈(수원)

▲ 포항 출전 선수(4-4-2)

신화용(GK) – 김대호, 김광석, 김원일, 신광훈 – 고무열(후19 유창현), 김태수(후40 이진석), 김재성, 조찬호(전18 문창진) – 이명주, 김승대 / 감독: 황선홍

* 벤치잔류: 김다솔(GK), 박희철, 김형일, 이광훈

▲ 수원 출전 선수(4-2-3-1)

정성룡(GK) – 홍철, 곽광선, 조성진, 신세계 – 오장은, 김두현(후16 조지훈) – 염기훈, 조동건(후34 배기종), 고차원(후25 김은선) – 정대세 / 감독: 서정원

* 벤치잔류: 노동건(GK), 구자룡, 로저, 산토스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
404 Not Found

404 Not Found


ngin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