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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즈 토론토 계약설 진실은 무엇?
- 출처:OSEN|2014-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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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으로 시즌 초반 이탈했던 LG의 에이스 레다메스 리즈가 난데없이 토론토 계약설에 휘말렸다.
미 야구전문매거진 <베이스볼아메리카>의 맷 에디 기자는 8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레다메스 리즈가 토론토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라고 전했다. 에디 기자는 소식통을 인용, “리즈는 지난해 한국프로야구에서 188개의 삼진을 잡았다”라고 설명해 동명이인이 아닌 LG의 리즈임을 명시했다.
지난해 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며 LG의 에이스 몫을 톡톡히 했던 리즈는 휴식기 도중 오른 무릎을 다쳐 현재 전력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재활 기간만 4개월 가량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져 사실상 전반기에 제대로 합류하기는 어렵다. 다만 LG는 이런 리즈를 방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새로운 대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리즈는 우리 선수"라는 인식이 밑바탕에 깔려 있다.
리즈에 대한 보유권은 LG가 가지고 있다. 리즈가 팀을 옮기려면 소속팀 LG의 동의가 필요하다. 독단적으로 다른 팀과 계약을 맺을 수 없다는 의미다. 다만 국내 구단 사이의 계약과는 달리 해외로의 이적은 다른 여지를 열어두고 있다. 계약서상에 다른 조항이 삽입됐을 가능성도 있다. 물론 미국 무대 진출을 원하는 리즈 측의 움직임일 수도 있고 전달 과정의 오류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