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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생명, 강영숙 트레이드로 얻은 것은?
출처:스포츠월드|201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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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만 지켜보세요. 선택이 어땠는지.”

여자프로농구 KDB생명의 안세환 감독이 12일 삼성생명과의 구리 홈경기를 앞두고, 최근 이뤄진 깜짝 트레이드에 대해 속내를 밝혔다. 납득하기 어려운 트레이드였다는 평가에 대해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며 자신감을 보인 것이다.

KDB생명은 바로 전날 우리은행에 센터 강영숙을 내주고 센터 이정현과 신인 지명권을 받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그런데 강영숙은 현역 국가대표 선수고, 이정현은 이번 시즌 단 1경기에 출전했을 뿐이었다. 게다가 내년 신인 지명권도 후순위여서 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반면 우리은행은 골밑 요원 이선화가 아킬레스건 파열로 시즌을 접으면서 어려운 처지였는데 강영숙의 가세로 진정한 우승 전력을 갖췄다. 이에 KDB생명은 손해를 본 트레이드라는 곤혹스러운 말을 들어야 했다.

하지만 안세환 감독은 이런 평가에 대해 고개를 저었다. 안 감독은 “2년 후에 보면 KDB생명이 잘 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에 차 말했다. 이어 “팀의 미래를 생각하면 이번 트레이드로 향후 여자농구 판도를 좌우할 자원을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안세환 감독은 “현재 여자농구 빅맨 자원들을 봐라. 전부 노장들 뿐이다. 반면 프로 3년차 이정현은 나이 어린 센터다. 2년 후에는 이정현으로 인해서 KDB생명이 최강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이정현은 188㎝의 신장에 고교 시절 최고 선수였다. 이번 시즌 1군에는 거의 나오지 않았지만 퓨처스리그에서도 평균 18.1점, 12.9리바운드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었다.

또한 안세환 감독은 트레이드에 대한 속내를 또하나 더했다. 강영숙이 이번 시즌 후 FA(자유계약선수)가 된다는 것이다. 스타 선수들이 많은 KDB생명으로서는 시즌 후 강영숙을 잡기 어려운 처지였다. 어차피 플레이오프 진출이 어려운 상황에서는 트레이드가 최선의 카드였던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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