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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 쿠르투아 영입 노린다
- 출처:코리아골닷컴|2014-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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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주전 골키퍼인 티보 쿠르투아의 영입을 노리고 있다.
쿠르투아는 첼시 소속 유망주로 2011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임대, 3년째 훌륭한 활약을 보이며 아틀레티코의 가파른 상승세에 기여해왔다. 최근에는 원 소속팀 첼시의 주전 골키퍼인 페트르 체흐와의 경쟁이 싫다는 뜻을 밝히며 차기 행선지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 쿠르투아를 레알 마드리드의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노리고 있다는 소문이다. 스페인의 여러 언론 매체에 따르면 레알의 현재 골키퍼인 디에고 로페스와 이케르 카시야스 중 하나는 여름에 팀을 떠날 예정이라고 한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는 이에 안첼로티가 훌륭한 후보 골키퍼를 물색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레알은 로페스에게 리그를, 카시야스에게 챔피언스 리그 등 컵대회를 맡기며 골키퍼 이원화 체제를 구축했으나, 두 선수 다 이런 상황에 만족하지 못한 상태. 따라서 두 선수 중 하나가 여름에 이적한다는 이야기는 충분히 신빙성이 있는 듯하다.
다만, 쿠르투아의 아버지 티에리가 일전에 “쿠르투아에게 중요한 것은 주전으로 뛸 수 있는지 여부”라고 밝힌 만큼, 쿠르투아가 레알 마드리드로의 이적을 반길지는 의문이다.
아틀레티코에서의 임대 게약이 올해 7월에 만료되는 가운데, 쿠르투아는 원소속팀 첼시 및 바르셀로나, 현재 팀인 아틀레티코 등 여러 명문 구단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