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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효진 30점-황연주 부활' 현대건설, 역전승
출처: OSEN|201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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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현대건설 힐스테이트가 성남 도로공사 하이패스 제니스에 역전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추가했다.

현대건설은 31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3-2014시즌 V리그 여자부 4라운드 도로공사와 경기서 세트스코어 3-1(18-25, 25-15, 25-15, 25-19)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현대건설은 8승 12패(승점 24)로 4위 도로공사(9승 11패, 승점 27)에 승점 3점차로 따라붙었다.

도로공사는 1세트 여유롭게 현대건설의 추격을 따돌렸다. 니콜이 범실 단 2개만을 기록하며 7득점을 올리는 등, 4개의 범실에 그친 도로공사의 집중력에 비해 현대건설은 1세트에만 9개의 범실을 기록하며 도로공사에 리드를 넘겨줬다. 결국 니콜의 오픈으로 17-24 세트포인트를 만든 도로공사는 황연주의 서브 범실로 1세트를 먼저 가져갔다.

하지만 첫 세트를 맥없이 내준 것이 오히려 현대건설의 투지를 자극했다. 현대건설은 안정적인 서브 리시브를 바탕으로 양효진과 바샤의 맹활약에 더해 그동안 부진했던 황연주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도로공사를 압도했다. 양효진-바샤-황연주의 삼각편대가 쏟아붓는 공격에 도로공사는 크게 흔들렸고, 2세트와 3세트를 연달아 내주며 순식간에 패색이 짙어졌다.

현대건설은 1세트와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도로공사를 두들겼다. 종횡무진 활약한 양효진은 이날 블로킹만 9개를 기록하며 통산 600블로킹 및 여자부 역대 한 경기 최다 블로킹 타이기록(정대영, 9개)을 세웠다. 뿐만 아니라 바샤(18득점, 블로킹 4개)와 황연주(15득점, 블로킹 3개, 서브 에이스 3개)도 힘을 보태 무려 18개의 블로킹으로 도로공사의 공격을 무효화시켰다. 서브 에이스도 8개를 성공시키며 모든 면에서 도로공사를 압도한 현대건설은 4세트 도로공사의 추격을 뿌리치고 역전승으로 기분 좋은 설날을 맞았다.

한편 앞서 열린 남자부 경기서는 구미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을 꺾고 새해 첫 2연승을 달성했다. LIG손해보험은 이날 한국전력과 경기서 세트 스코어 3-1(25-23, 33-31, 23-25, 27-25)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기록, 8승 13패(승점 27)로 4위 대한항공(승점 29)에 승점 2점차로 따라붙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현대캐피탈을 완파한 기쁨을 이어가지 못하고 5승 16패(승점 17)에 머물렀다.

1, 2세트 모두 LIG손해보험이 막판 집중력에서 한국전력에 앞섰다. 에드가와 비소토라는 두 막강한 외국인 공격수와, 전광인-김요한이라는 걸출한 토종 거포를 보유한 두 팀의 대결은 치열한 접전을 반복했다. 에드가는 35득점, 김요한이 12득점(블로킹 2개) 손현종(13득점, 블로킹 3개)으로 활약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반면 한국전력은 비소토(26득점, 블로킹 3개) 전광인(21득점, 블로킹 2개)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뒷심에서 밀려 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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