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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해외
이대호, "4번타자 자리 끝까지 사수"
출처:OSEN|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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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32)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우승 도전 의지를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아울러 시즌 끝까지 4번타자 자리를 사수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이대호는 지난 29일 부산에서 일본으로 출국해 소프트뱅크 홈구장 야후옥션돔에서 공식 기자회견 및 입단식을 가졌다. 이 자리서 이대호는 소프트뱅크 유니폼과 모자를 처음으로 착용하며 새로운 모습을 드러냈다. 아키야마 고지 소프트뱅크 감독이 입단식에 동석할 만큼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30일 <스포츠호치>에 따르면 이대호는 "우승할 수 있는 강팀이기 때문에 소프트뱅크를 선택했다. 아키야마 감독을 헹가레하는 것이 목표"라고 당당하게 포부를 밝혔다. 지난 2년간 오릭스 버팔로스에서 뛴 이대호는 그러나 팀이 2년 연속 B클래스에 머물러 우승과 거리 멀었다.

한국 시절부터 이대호는 우승과 인연이 없었다. 지난 2001년 한국프로야구 롯데에서 프로 무대에 데뷔한 후 아직 우승의 맛을 보지 못했다. 롯데에서는 준플레이오프가 최고 무대였고, 일본 진출 후 오릭스에서는 6위와 5위로 2년 연속 하위권에서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소프트뱅크는 퍼시픽리그 전통의 강팀이다. 전신 난카이-다이에 시절 포함 일본시리즈 우승 5회, 퍼시픽리그 우승 17회 기록을 갖고 있다. 지난해 73승69패2무 승률 5할1푼4리로 퍼시픽리그 4위에 그치며 2008년 이후 5년만의 B클래스 추락으로 2년 연속 우승에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 겨울 FA 및 외국인선수 영입으로 전력 보강하며 다시 우승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스포츠호치>는 "(130kg) 체중은 변함 없다"고 말하지만 이대호가 호리호리해 보였다고 표현했다. 이대호는 지난 4일부터 사이판에서 개인 훈련을 실시했다. 정창용 통역에 따르면 아침 7시30분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사이클을 시작으로 타격연습과 웨이트 트레이닝까지 밤 9시 이후에야 끝날 정도. 무려 14시간에 가까운 놀라운 훈련량이었다고 소개했다. 아키야마 감독도 "근육양이 늘지 않았을까"라며 놀랐다고.

아울러 이대호는 오승환(한신)과 투타 맞대결 가능성에 대해서도 담담하게 이야기했다. 그는 한국 시절 오승환에게 통산 25타수 8안타 타율 3할2푼 3홈런으로 강했다. 이에 대해 이대호는 "1년간 교류전에서 1~2번 만날지도 모른다.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며 부담이 없다고 답했다.

입단식에 동석한 아키야마 감독도 "갖고 있는 실력만 발휘해준다면 당연히 4번에 들어갈 것"이라며 이대호를 붙박이 4번타자로 기용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이대호도 "4번을 맡게 되면 시즌 끝날 때까지 다른 선수에게 빼앗기지 않기 위해 지킬 것이다. 홈런 30개는 기본적으로 치고 싶다. 100타점을 목표로 처음부터 끝까지 (4번으로) 경기에 출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대호는 "돈을 많이 받고 입단했기 때문에 기대에 보답하겠다"며 "후쿠오카의 영웅이 되고 싶다"는 말로 소프트뱅크에서 4번타자로 생애 첫 우승을 이루겠다고 굳게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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