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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이범호 "커리어 최고 성적에 도전"
출처:OSEN|2014-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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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에서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이 없다. 올해는 커리어 최대한의 성적을 내겠다".

KIA 3루수 이범호(33)는 올해로 타이거즈에서 4년째를 보내고 있다. 지난 2011년 시즌을 앞두고 KIA 유니폼을 입은 이범호는 주장 완장을 차고 새 시즌을 준비 중이다. 팀과 자신의 명예회복을 위해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범호는 "주장이라고 해서 크게 다를 건 없다. 코칭스태프와 선수들의 이야기를 잘 전달할 뿐"이라며 권위보다 소통을 중시했다. 오키나와에서 야수조들의 훈련을 이끌고 있는 KIA 한대화 수석코치는 "이범호가 코칭스태프와도 이야기를 자주 하고, 주장으로서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고 있다"고 칭찬했다.

이범호는 "올해는 일찍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충분히 많은 훈련으로 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다. 타격하는 것이나 수비하는 것이나 연습량이 많아졌다"며 "지금 이 상태로 컨디션을 유지해서 시즌을 잘 준비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부상없이 최상의 컨디션을 만드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범호는 올해로 어느덧 KIA에서 4번째 시즌을 맞이한다. 그는 "KIA에 와서 제대로 된 시즌을 보낸 적이 없다. 첫 해에는 정말 잘 하다가 부상을 당했고, 두 번째 해에는 부상 때문에 야구하면서 처음으로 쉬는 기간이었다. 작년에는 경기수는 많았지만 뭔가 모자란 느낌을 받았다"고 돌아봤다. 한화 시절에 비해 부상 후유증으로 최고 성적을 내지 못했다.



때문에 올 시즌을 벼르고 있다. 그는 "올해는 한 번 성적을 내야 한다. 나름대로 생각 많이 하고 있다"며 "작년에는 홈런 개수가 많았지만, 생각 만큼 만족스럽지 못했다. 타율도 좋지 않았고, 중요한 순간에 제대로 한 것이 많지 않았다"고 냉정하게 진단했다. 올해는 보다 정확한 타격과 중요한 순간 한 방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다.

어느덧 30대 중반을 향하고 있는 이범호이지만 그는 바로 지금이 전성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제는 내가 할 수 있는 최대치를 보여줄 때라고 생각한다. 나이로 보나 커리어로 보나 야수로서 전성기 맞이할 시점이다. 많은 것을 경험하며 느꼈고, 이제는 뭘 해야 할지를 안다"는 것이 이범호의 말이다. 커리어 하이 시즌에 대한 의욕을 보인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범호는 "타이거즈 온 뒤로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다. 보여주지 못한 만큼 이제는 해야 한다"며 "팀도 나도 올해를 다시 살아날 수 있는 계기로 만들어야 한다. 그만큼 중요한 해"라는 말로 비장한 각오를 드러냈다. 한대화 수석도 "(3루수 부문) 최정의 아성을 깨야 할 것 아니냐"는 말로 이범호를 살짝 자극했다. 이범호 역시 "제가 하겠습니다"라고 답하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타이거즈 주장이라는 책임감과 함께 진가를 보여주겠다는 의욕으로 가득차있는 이범호에게 기대감이 높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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