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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X 언론 "다르빗슈, 헐값이었다"
출처:OSEN|2014-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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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마사히로(26)가 어마어마한 대형계약을 따내며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었다. 이 쟁탈전을 한걸음 뒤에서 지켜본 텍사스 언론은 새삼 소속 투수 다르빗슈 유(28)의 계약을 떠올리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고 있다. 당시에는 지출이 적지 않아 보였는데 지금 보니 헐값이었다는 것이다.

미국과 일본 언론들은 22일 저녁(이하 한국시간) “다나카가 뉴욕 양키스와 7년간 1억5500만 달러(약 1661억 원)에 계약했다”고 전했다. 원 소속팀 라쿠텐에 지급해야 할 포스팅 금액 2000만 달러(215억 원)까지 합치면 총액은 7년간 1억7500만 달러(약 1876억 원)에 이른다. 연봉으로는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5위, 포스팅 금액을 합치면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공동 3위다. 신체검사와 행정적 절차가 마무리되면 공식 발표될 전망이다.

MLB에서 단 한 개의 공도 던지지 않은 투수에게 엄청난 투자를 했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당초 다나카의 연봉은 6년 총액 1억 달러에서 1억200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됐다. 그러나 지난주 <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다나카의 몸값 총액이 1억7500만 달러까지 높아질 수 있을 것이라 추측하는 팀들도 있다”라고 전하며 몸값 과열 징조를 알렸다. 그리고 다나카의 계약은 실제 그 수준에서 이뤄졌다.

이를 지켜본 텍사스 언론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일찌감치 다나카 영입전에서 발을 뺀 것이 다행이었다는 분위기다. 지역지 <댈러스모닝뉴스>는 24일 “텍사스가 양키스와 같은 테이블에 앉지 않은 것은 한 명의 투수보다는 두 명의 타자가 더 필요했기 때문이다”라고 밝혔다. 실제 2011년 855점이었던 텍사스의 득점은 지난해 730점까지 떨어졌다.

이에 텍사스는 추신수와 프린스 필더를 각각 자유계약선수(FA) 시장과 트레이드로 데려오며 타선을 확실하게 보강했다. 텍사스는 두 선수에게 향후 7년간 2억6800만 달러(2881억 원)을 지불해야 한다. 향후 중계권 수입 확충 등이 예정되어 있으나 다나카까지 영입할 돈은 없었다는 것이 <댈러스모닝뉴스>의 분석이다.

새삼 팀 에이스로 발돋움한 다르빗슈 계약을 다시 돌아보기도 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양키스는 다나카에게 7년간 총 1억75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한다. 그에 비해 다르빗슈는 텍사스에 헐값이었다. 그는 6년 동안 연봉과 포스팅 금액을 합쳐 1억770만 달러(약 1158억 원)를 받는다”고 지적했다. 전체적으로 다나카보다 다르빗슈가 더 나은 투수라는 평가를 고려하면 텍사스가 느끼는 안도감과 만족감을 이해할 수 있다.

다만 <댈러스모닝뉴스>는 다나카 영입전에서 손을 뗀 것이 선발 보강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현재 텍사스는 데릭 홀랜드가 불의의 부상을 당해 사실상 전반기 아웃이 점쳐지고 있다. 내부적으로 대체 자원들을 추리고 있으나 지난해 33경기에 선발로 나서 213이닝을 던진 홀랜드의 몫을 온전히 대체할 선수는 없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댈러스모닝뉴스>는 “텍사스는 (선발투수가) 더 필요하다. 텍사스는 FA 시장에 남아있는 최정상급 투수들과는 연관되어 있지 않으나 브루스 첸, 브론슨 아로요, 폴 마홀름, 제롬 윌리엄스 등 그 다음 레벨과 연관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우리의 선수층을 더 깊게 만들어줄 수 있는 선수들을 지속적으로 찾고 있다”라는 존 다니엘스 텍사스 단장의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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