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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구 > 국내
포수 이홍구, "계속 나아지는 선수 되겠다"
출처:OSEN|20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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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히 잘할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어요".

KIA 타이거즈 포수 이홍구(24)는 2013년 잊을 수 없는 한 해를 보냈다.

지난해 KIA에 입단한 이홍구는 입단 첫 해부터 51경기에 출장하며 경험을 쌓았다. 10월 3일 광주 두산전에서는 니퍼트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역전 만루포를 쏘아올리기도 했다. 그러나 타율은 1할5푼7리로 조금 아쉬웠다. 수비형 포수로서의 기대와 아쉬움을 동시에 받았다.

지난 10일 함평에서 만난 이홍구는 "지난 시즌 아쉬운 것도 많고 좋았던 것도 있었다. 하지만 무엇보다 팀 성적이 좋지 않아 아쉬웠다. 만루홈런을 쳤던 순간은 정말 기뻤다. 그날 팀이 져서 마음껏 기뻐할 수는 없었지만 나중에 ‘무등구장 마지막 만루홈런‘이라고 코치님들이 칭찬해주셨다"며 지난 시즌을 되돌아봤다.

이홍구는 벌써 KIA팬들 사이에서 차기 주전 안방마님감으로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이제 입단 2년차인 그는 부담감을 느낄 법했지만 예상보다 담담했다. 그는 "저는 어깨가 강해 도루 잘 잡는 것이 장점이다. 팬들이 잘할 것이라고 기대를 많이 해주시는 것을 알고 있다. 크게 개의치는 않지만 그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겨울을 그는 누구보다 바쁘게 보냈다. 이홍구는 "올해는 투수 리드, 블로킹에 많이 초점을 두고 연습했다"고 밝혔다. 타격 연습, 수비 연습, 투수 리드 등 가장 바쁜 것이 포수의 훈련이다. 그는 "바쁘지만 다 저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힘들어도 좋게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올해 그를 신축구장인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도 볼 수 있을까. 이홍구는 "올해 목표는 일단 다치지 않고, 1군에서 뛸지는 몰라도 1군에 있다면 지난해보다는 좋은 모습 보이고 싶다는 것이다. 앞으로 나아질 수 있는 선수라는 것도 보여드리고 싶다. 꾸준히 잘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올해 KIA의 주전 마스크는 아직 공석이다. 차일목이나 김상훈 등 기존 포수들이 계속 가기에는 무리가 있고 이홍구나 백용환 등 어린 포수들에게 바로 기회를 주기에는 포수로서 가장 중요한 경험이 부족하다. 일단 이홍구는 지난 해에도 기회를 받으며 프로를 바로 경험했다. 기쁨과 아쉬움 속에 한 해를 보낸 그가 올해 더욱 발전된 모습을 보일 수 있을 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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