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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능가할 최정…역대급 연봉 '얼마'
출처:데일리안|20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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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기사지난해 커리어하이 기록..팀 연봉 고과 1위

6년 만에 한국시리즈는 물론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SK 와이번스는 팀 연봉 상승 요인이 없는 팀 가운데 하나다.

그동안 숱한 우승보너스를 받았던 선수들도 이를 인지하는 분위기다. 따라서 뚜렷한 활약이 없었던 선수들은 연봉삭감의 칼날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하지만 구단 측의 고민은 따로 있다. 바로 FA로 풀리는 선수들이 너무 많다는 점이다.

당장 올 시즌이 끝나면 팀 내 간판타자인 최정을 비롯해 김강민, 박재상, 김상현 등 무려 7명의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는다. 대부분 억대 이상의 고액 연봉자들이라 FA 프리미엄을 얼마나 얹어 줘야할지 가늠이 되지 않는다.

물론 이들은 지난해 활약 여부와 상관없이 상당한 연봉 인상률을 기록할 것을 보인다. 그동안 SK는 선수들이 만족할만한 수준으로 재계약을 완료한 몇 안 되는 구단 중 하나다. 실제로 지난해 FA 자격을 눈앞에 둔 정근우와 최정, 송은범에게 파격적인 인상액수를 안긴 SK다.

이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은 역시나 ‘귀한 몸’ 최정의 올 시즌 연봉이다.

최정은 지난해 커리어하이의 성적을 거뒀다. 시즌 중반까지 절정의 타격감을 앞세워 리그를 초토화시켰고, 7월 이후 급작스런 부진과 입단 동기인 넥센 박병호가 치고 나가며 타이틀을 따내는데 실패했지만 의미 있는 한해를 보냈다.

지난 시즌 최정의 성적은 MVP급에 해당하는 타율 0.316 28홈런 83타점 24도루를 기록했고, 4년 연속 타율 3할과 20홈런이라는 금자탑도 쌓아올렸다. 이제는 꾸준한 활약을 펼치는 선수에서 리그를 주름잡는 스타로 발돋움한 모습이다.

사실 최정은 지난 시즌 후 FA 자격을 얻을 뻔했다. 2005년 SK로부터 1차 지명을 받은 최정은 데뷔 첫 해 고작 45경기 출전에 그쳤다. 당연히 1군 등록일수(145일)는 충족하지 못했다. 이후 최정은 2009년 제2회 WBC와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참가 등으로 인해 1군 등록일수를 크게 늘렸다. 만약 지난해 제3회 WBC에서 대표팀이 4강에 올랐다면 최정의 FA 자격 취득은 지난 시즌으로 앞당겨질 수 있었다.

SK 구단 측도 이를 염두에 두고 지난해 2억 8000만원이던 연봉을 5억 2000만원으로 끌어올렸다. 하지만 대표팀의 조기탈락으로 최정의 FA는 다음해로 미뤄졌고, 여기서부터 SK의 고민이 다시 시작되고 있다.

지난해 팀 내 고과 1위인 최정은 뚜렷한 연봉 인상 대상자다.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물론 사실상 팀의 공격을 홀로 이끌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결국 지난해 2억 4000만원이나 올려준 것을 감안하면 그에 못지않은 인상액을 보장해줘야 한다.

일단 최정은 구단 역사상 최다 연봉을 받을 것이 확실시 된다. SK 구단에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았던 선수는 지난해 정근우(5억 5000만원)로 FA 프리미엄 효과를 톡톡히 봤다. 과거 팀 내 대형 FA였던 박경완과 박재홍, 김재현 등도 5억원을 넘지 못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프로야구 비FA 연봉 최고액 역시 최정에 의해 다시 쓰일 가능성이 크다. 지금까지 FA 자격을 얻기 전,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선수는 2003년 이승엽과 2011년 이대호의 6억 3000만원이다. 최정의 연봉을 최소 1억 1000만원만 올려주더라도 타이를 이루게 되는 셈이다.

현실적으로 최정의 연봉은 특급 FA에 버금가는 7억원 이상이 될 전망된다. 최고 대우로 예비 FA의 마음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이적하더라도 두둑한 보상금(연봉 300% 또는+보호선수 외 1명 또는 연봉 200%)을 챙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한화로 이적한 정근우의 대한 보상으로 16억 5000만원(연봉 300%)을 챙긴 것이 좋은 예다.

최정은 공격만으로도 리그 최고 수준의 선수로 평가 받는다. 2년 연속 20-20클럽에 가입하며 대표적인 호타준족으로 거듭났고, 수비까지 포함하면 모든 팀들이 군침을 흘릴 매력적인 선수다. 과연 내년에도 올 시즌 못지않은 활약으로 사상 첫 FA 100억원을 돌파하는 선수가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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