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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붕대투혼’삼성,동부 잡고 3연패 탈출
출처:OSEN|201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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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이 붕대투혼을 발휘한 삼성이 3연패에서 탈출했다. 

서울 삼성은 29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4라운드에서 홈팀 원주 동부를 81-67로 크게 이겼다. 13승 15패가 된 삼성은 단독 6위를 지켰다. 무기력한 동부(9승 19패)는 9위에 머물렀다.

동부는 박지현-이광재-박지훈-김주성-크리스 모스가 선발로 나왔다. 이에 맞선 삼성은 김태주-이정석-임동섭-이동준-마이클 더니건이 상대했다. 박지현의 3점슛과 김주성의 골밑슛이 고르게 터진 동부는 17-15로 근소하게 앞섰다.

삼성은 차재영이 운동능력을 이용한 속공마무리로 연속득점을 올렸다. 신인가드 박재현도 재치 있는 경기운영을 선보였다. 삼성은 2쿼터 23점을 폭발시키며 38-29로 전세를 뒤집었다.

김주성과 이승준을 보유한 동부는 우왕좌왕하며 높이의 이점을 전혀 살리지 못했다. 쉬운 골밑슛을 놓친 동부는 오히려 삼성에게 쉬운 속공을 얻어맞았다. 3쿼터 중반 삼성은 54-33으로 크게 달아났다. 

 

 

당황한 동부는 3쿼터 중반 신인가드 두경민을 첫 투입했다. 그는 3점포를 두 방을 가동하며 급한 불을 껐다. 속공에 나선 박지훈은 투핸드 덩크슛을 꽂아 분위기를 확 바꿨다. 동부는 순식간에 15점 차로 따라붙었다.

3쿼터 차재영의 팔꿈치에 맞아 눈두덩이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던 이동준은 머리에 붕대를 감고 4쿼터에 돌아왔다. 삼성은 동부의 추격에 당황하지 않고 득점을 올렸다. 더니건은 4쿼터 7분 9초를 남기고 박재현의 패스를 받아 앨리웁 덩크슛을 터트렸다. 이어진 공격에서 임동섭이 20점차로 달아나는 레이업슛을 성공시켜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작전시간을 요청한 이충희 감독은 “호떡집에 불났냐?”면서 선수들을 다그쳤다. 동부는 뒤늦게 전면강압수비를 써봤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기운 뒤였다.

이동준, 제스퍼 존슨, 마이클 더니건 삼총사는 나란히 14점씩을 올리며 맹활약했다. 신인 박재현은 9점, 4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정석도 10점을 보탰다. 동부는 박지훈이 13점으로 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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