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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션 포기' 카푸아노-엘리스, 다저스 떠난다
출처:OSEN|2013-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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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투수 크리스 카푸아노(35)와 내야수 마크 엘리스(36)에 대한 옵션을 포기했다. 두 선수 모두 결국 다저스와 결별 수순을 밟게 됐다.

다저스는 1일(이하 한국시간) 카푸아노와 엘리스에 대한 옵션 권리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2014년까지 다저스와 계약이 되어있었지만 카푸아노는 상호합의, 엘리스는 구단 선택에 따라 2014년 옵션을 실행하지 않고 결별하는 쪽으로 결정했다. 두 선수 모두 다시 다저스와 계약할 수 있지만 더 낮은 금액으로 다저스에 올 가능성은 낮다. 사실상의 결별.

카푸아노는 600만 달러, 엘리스는 575만 달러를 2014년 연봉으로 받기로 되어있었다. 하지만 나란히 바이아웃 금액으로 100만 달러씩 받은 뒤 FA가 돼 새로운 팀을 물색하게 된다. 올해 월드시리즈 우승에 실패한 다저스는 조금 더 젊은 선수들로 팀을 재편한다.

 

 

35세의 카푸아노는 올해 24경기에서 4승7패 평균자책점 4.26을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부동의 선발이었지만 잭 그레인키와 류현진의 가세로 밀려났고, 선발-불펜을 넘나드는 스윙맨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선발로는 더 이상 큰 매력이 없다고 판단한 다저스가 포기했다.

36세의 엘리스는 주전 2루수로 활약했다. 그는 올해 126경기에서 타율 2할7푼 6홈런 48타점을 올렸다. 그러나 공격이 아주 강하지 못했고, 포스트시즌에서는 장기인 수비도 불안불안했다. 다저스가 쿠바 출신 내야수 알렉산더 게게로를 영입, 엘리스도 자리를 잃고 말았다.

카푸아노와 엘리스는 화려하고 강력한 임팩트를 주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꾸준하게 소금 같은 활약을 한 베테랑들이었다. 카푸아노는 3일 휴식 선발등판도 마다하지 않는 투혼을 발휘했고, 엘리스도 작전수행 등 공수에서 크게 드러나지 않아도 필요로 하는 부분을 채워줬다.

하지만 다저스는 더 강한 전력 구축을 원하고 있다. 시즌 후 게레로와 4년간 2800만 달러에 계약하며 일찌감치 전력 강화에 나선 다저스는 일본인 투수 다나카 마사히로를 영입 1순위로 올려놓는 등 이번 오프시즌에도 적극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예정이다. 내년 시즌 월드시리즈 우승을 향한 다저스의 선수단 재편이 본격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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