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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은, “이승엽, 하위타순이라도 국민타자”
출처:OSEN|2013-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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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도 방심하지 않을 겁니다. 그리고 이승엽 선배는 워낙 대단한 국민타자인데다 큰 경기에 강한 면모를 보여주셨잖아요”.

생애 첫 한국시리즈 출장이 눈앞이다. 5년 만에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 베어스의 우완 에이스 노경은(28)은 디펜딩 챔프 삼성 라이온즈 타순을 경계했다. 그리고 국민타자 이승엽(37)의 존재감에 대한 경각심도 잊지 않았다.

지난해 12승을 올리며 일약 두산의 에이스로 성장한 노경은은 올 시즌에도 로테이션을 꾸준히 지키는 개근 선발의 모습을 보여주며 30경기 10승10패 평균자책점 3.84를 기록했다. 지난해 위력적인 모습에 비하면 다소 아쉽기도 했으나 180⅓이닝, 18회의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153개의 탈삼진은 9개 구단 전체 국내 선발 투수 가운데 가장 많았다.

올해 포스트시즌에서도 노경은은 제 역할을 확실히 해내고 있다.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3차전서 6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다 김민성에게 내준 동점 스리런으로 통한의 눈물을 흘려야 했던 노경은은 LG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나서 6이닝 4피안타 2실점의 호투로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이는 2003년 데뷔 이래 10년 만에 거둔 자신의 첫 가을야구 선발승이다.

페넌트레이스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한국시리즈까지 오르며 2연속 업셋에 성공한 두산. 노경은은 24일 대구구장에서 벌어지는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이 유력하다. 등판 로테이션 상 노경은의 1차전 출격이 가장 바람직한 상태다. 그러나 노경은은 올 시즌 삼성을 상대로 2경기 2패 평균자책점 4.97로 재미를 못 봤다. 모두 대구 원정경기였다.

지난 시즌에도 노경은은 삼성 상대 5경기 1승1패1홀드 평균자책점 4.66으로 아쉬운 성적표를 받았다. 노경은의 올 시즌 삼성전 피안타율은 2할8푼6리인데 박한이, 김태완, 최형우, 정형식(이상 3할3푼3리), 진갑용(6할6푼7리), 이지영, 배영섭(5할) 등이 강한 면모를 비췄다. 반면 이승엽과 박석민을 각각 6타수 무안타로 봉쇄했고 채태인도 노경은 상대 1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그러나 노경은은 자신에게 강했던 타자는 물론이고 약했던 타자들도 더욱 경계했다. “내 생각에서는 박석민과의 상대가 가장 까다로웠던 것 같다. 특히 삼성은 좋은 왼손타자가 많은 만큼 마음 편히 던지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다”라는 것이 노경은의 답변. 국내 프로야구 역사 상 최고의 거포인 이승엽은 올 시즌 2할5푼3리 13홈런 69타점으로 아쉬움을 샀고 결국 이번 한국시리즈서는 6번 타순에 배치될 예정. 그러나 노경은은 경계심을 거두지 않았다.

“이승엽 선배께서 하위타순에 배치된다고 해도 그 분은 국민타자이지 않습니까. 누구에게도 방심 않듯 이승엽 선배께도 방심하지 않고 던질 겁니다. 특히 이승엽 선배는 큰 경기에 강한 타자 아닙니까. 부진하다는 말이 나와도 중요할 때 한방을 때려내는 타자인 만큼 절대 허투루 상대하지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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