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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연패에도 웃는 KGC, 김태술만 믿는다
출처:OSEN|2013-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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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KGC인삼공사가 5연패의 늪에 빠졌다. 그래도 희망은 있다.

KGC는 20일 오후 4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고양 오리온스전에서 48-60으로 졌다. 5연패라는 결과도 나쁘지만 내용은 더 좋지 않았다. 이날 KGC의 야투율은 36%에 그쳤다. 19개를 던진 3점슛 중 김윤태가 던진 버저비터를 제외하면 나머지 18개가 모두 불발됐다. 한 경기 48점은 올 시즌 최소득점이다.

주포 양희종(4점)과 숀 에반스(6점), 마퀸 챈들러(3점)의 득점부진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바스켓카운트를 얻은 후 자유투로 백보드 상단을 맞춘 에반스는 실소를 자아냈다. 오세근은 3쿼터 최진수를 상대로 자신 있는 포스트업에 이은 5점을 올려놨다. 복귀 후 가장 좋은 몸놀림이었다. 하지만 그는 10개의 슛을 던져 2개만 성공시키는 등 아직 몸이 성치 않았다.

팀이 전체적으로 어긋났지만 희망은 있었다. 바로 김태술의 컴백이었다. 무릎과 발목이 좋지 않아 결장하던 김태술은 1쿼터 중반 올 시즌 처음 코트를 밟았다. 김태술은 16점, 2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활약했다. 우려했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았다. 특유의 꿀패스는 여전했다. 다만 동료들의 움직임이 활발하지 않아 김태술의 패스가 어시스트가 되지 못했을 뿐이다. 김태술이 직접 해결할 수밖에 없는 장면이 많았다.

경기 후 이상범 감독은 “고비를 못 살렸다. (김)태술이가 처음 왔는데 호흡 안 맞았다”고 평했다. 이어 “태술이가 예전에는 그냥 할 것도 멈칫거려 타이밍이 끊겼다. 공격에서 매끄러워야했는데 주춤했다”고 지적했다. 김태술 역시 동료들의 움직임을 잡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술의 가세로 KGC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큰 짐을 졌던 2년차 가드 김윤태, 이원대는 부담을 덜게 됐다. 외국선수 숀 에반스는 주력과 탄력은 좋은 편이다. 김태술이 주는 패스를 차곡차곡 득점으로 연결시킬 수만 있어도 최악의 선수라는 오명은 씻을 수 있다. 슈터들 역시 더 많은 오픈찬스를 갖게 됐다.

이 감독은 “태술이는 50~60% 수준이다. 그래도 태술이가 들어가면 나머지 선수들의 움직임이 원활해진다. (오)세근이도 게임감각을 찾고 있다. 다만 발에 대한 두려움이 있어 쉬운 슛을 놓치는 것이다. 그걸 잊어먹고 예전처럼 돌아올 것”이라며 희망을 봤다.

5연패의 KGC는 오는 23일 17연승을 달리고 있는 챔피언 울산 모비스와 만난다. 그 다음 상대는 지난 정규시즌 1위팀 SK다. 연패를 끊기 쉽지 않은 환경이다. 하지만 김태술이 돌아왔기에 팀 분위기는 좋다. 이상범 감독은 “5연패지만 희망이 있어 긍정적이다. 열심히 2년 전 우리만의 농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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