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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승' 오리온스...김태술 돌아온 KGC 5연패
출처:OSEN|201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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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오리온스가 드디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오리온스는 20일 오후 4시 안양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13-2014시즌 KB국민카드 프로농구 1라운드 안양 KGC인삼공사 전에서 60-48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개막 후 5경기 만에 첫 승을 신고했다. 반면 5연패의 수렁에 빠진 KGC는 최하위로 떨어졌다.

두 팀은 지난 3월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사투를 벌였던 사이다. 당시 KGC는 오리온스를 시리즈전적 3-2로 극적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7개월 만에 다시 만난 두 팀은 나란히 개막 후 4연패를 달리며 부진했다. 한 팀은 시즌 첫 승을 올리고 나머지는 5연패에 빠지는 벼랑 끝 승부였다.

 

 

오리온스는 컨디션이 저조한 전태풍과 최진수를 제외하고 이현민, 김승원을 주전으로 세웠다. KGC는 오세근 대신 최현민이 먼저 나왔다. 초반 기세는 오리온스가 잡았다. 1쿼터 중반 투입된 최진수는 나오자마자 3점슛을 꽂았다. 이현민까지 3점슛에 가세한 오리온스는 10-6으로 앞섰다.

1쿼터 4분 20초를 남기고 오세근과 김태술이 동시 투입됐다. 올 시즌 처음으로 김태술-양희종-오세근 ‘빅3’가 가동되는 순간이었다. 오세근은 최진수와 매치업됐다. 신인시절 서로 덩크슛과 블록슛을 주고 받던 두 선수다. 하지만 둘은 1쿼터 여러 차례 맞붙었지만 서로를 상대로 골을 넣지 못했다. 부상후유증으로 몸 상태가 완전치 않은 탓이었다. KGC는 득점 난조 끝에 1쿼터를 9-14로 뒤졌다.

 

 

김태술이 돌아왔지만 KGC의 공격력은 심각한 수준이었다. 2쿼터 시작 후 4분 간 무득점에 묶여있던 KGC는 김태술의 뱅크슛으로 겨우 숨통을 텄다. 외국선수 숀 에반스는 바스켓카운트를 얻고도 추가자유투를 공중에 날려 관중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KGC는 21-27로 추격하며 전반을 마쳤다.

KGC는 역시 오세근이 있을 때 강했다. 3쿼터 중반 투입된 오세근은 최진수를 상대로 자신있는 포스트업을 구사해 4득점을 올렸다. 오세근은 랜스 골번의 골밑슛도 막아냈다. 김윤태의 버저비터 3점슛이 터진 KGC는 42-42 동점으로 4쿼터에 돌입했다.

오세근은 4쿼터 리온 윌리엄스와 얼굴충돌도 마다하지 않았다. 이어 오세근은 1:1을 하는 윌리엄스의 슛을 완벽하게 쳐냈다. 오세근의 투혼으로 KGC는 추격을 계속했다. 최진수는 종료 2분을 남기고 오세근의 골밑슛을 쳐내며 위기를 넘겼다. 오세근은 3점슛까지 시도했지만 불발됐다.

승부의 여신은 오리온스편이었다. 종료 1분 27초를 남기고 7점을 달아나는 전정규의 3점슛이 터졌다. KGC는 역전을 노리는 3점슛을 계속 시도했지만 연이어 림을 외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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