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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승원 아들' , 대마 흡연 혐의 '집행유예'
- 출처:스포츠서울닷컴|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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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승원(43)의 아들이자 전 프로게이머 출신인 차노아(24)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판결을 받았다.
차노아의 대마초 사건을 담당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제1형사부(함석천 재판장)는 1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차노아에게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따로 판결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다.
차노아는 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대마를 2~3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돼 재판을 받아왔다. 함께 재판을 받은 DMTN 다니엘이 매매 및 알선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고, 다른 피고인들이 매매 및 흡연 혐의로 집행유예 및 사회봉사, 약물 중독 치료 등을 받은 것과 비교해 적은 횟수의 흡연이 집행유예 판결의 이유로 꼽힌다.
차노아의 가족은 지난 3일 결심 공판이 열리기 전 탄원서를 제출했고 변호인도 "재판 과정에서 혐의를 자백하고 대마를 직접 사지 않고 습성이 없다"며 선처를 호소한 바 있다. 검찰은 당시 차노아에게 징역 10월을 구형했다.
차노아는 재판이 끝난 뒤 취재진의 물음에 아무 답도 하지 않고 현장을 빠져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