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의 전설 요한 크루이프는 네이마르가 신장 때문에 리오넬 메시보다 불리하다고 이야기했다.

바르사의 전설 크루이프는 네이마르가 신장 때문에 메시보다 손해를 본다는 견해를 내비쳤다. 하지만 그는 네이마르가 바르사에서 성공적인 시간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 또한 드러냈다.

네이마르는 메시보다 키가 크다. 크루이프는 네이마르의 첫 유럽 생활에 있어서 메시보다 키가 큰 점이 저해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크루이프는 "네이마르는 메시보다 키가 큰 탓에 수비수 입장에서 상대하기가 좀 더 편하다고 생각한다"며 네이마르가 메시보다 큰 탓에 좀 더 어려움을 겪는다고 이야기했다.

그는 이어 "메시의 작은 키는 볼을 지킬 때 있어서 이득을 주는 요소로 작용한다. 하지만 네이마르 역시 바르사 생활 초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메시 및 샤비와의 호흡에서 별다른 어려움을 드러내고 있진 않다고 본다"며 네이마르에겐 메시에 비해 어려움이 있지만, 훌륭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혔다.

네이마르는 바르사 소속으로 11경기에 출전했으며, 3골을 기록하며 나름 순조로운 유럽 생활을 보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