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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로티플스카이, 한혜진·가희 동료★ 오열 속..
- 출처:스타뉴스 |201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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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향년 25세로 짧은 생을 마감한 고(故) 로티플스카이(본명 김하늘)가 세상과 영원히 작별했다.
1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는 고인의 영결식 및 발인식이 엄수됐다. 영결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 현장에는 유족들을 비롯해 가수 가희, 배우 한혜진 엄지원 박탐희 유선 등 동료 연예인들과 지인들이 참석했다.
고인이 떠나는 모습에 친모는 눈물을 흘리며 오열했다. 또한 한혜진 가희 등 두터운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도 슬픔 속에 운구 행렬을 뒤따르며 고인의 마지막을 지켰다.
발인식에 함께 하지 못한 연기자 겸 제작자 류시원과 가수 김창렬, 힙합듀오 다이나믹 듀오가 소속된 아메바컬처 등은 빈소 앞 조화로 고인을 기렸다.
발인을 마친 고인의 유해는 이날 경기 파주 크리스찬메모리얼파크에 안장된다.
한편 로티플스카이는 서울성모병원 중환자실에 입원 중 지난 8일 사망했다.
이에 지난 9일 소속사 알스컴퍼니 측은 "고인이 지난 9월 17일 몸이 좋지 않아 한 차례 병원을 방문해 일반적 치료를 받았고, 다음날 수면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밝혔다.
이어 "고인이 의식을 찾지 못한 상태로 중환자실에서 약 20일간 다수의 검진 및 치료를 받아오던 중 8일 오후 4시경 사망에 이르게 됐다"고 설명했다.
소속사 측은 유족의 말을 빌려 "고인의 사망원인은 뇌종양 투병에 의한 것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고인은 지난 2001년 가요계 데뷔한 고인은 당시 만 13세라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웃기네‘를 통해 발랄 콘셉트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다소 긴 공백기를 가진 고인은 지난 2010년 배우 류시원이 제작자로 데뷔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로티플스카이‘라는 이름으로 변신했다.
고인은 활동 재개 후 지난 2011년 드라마 ‘마이더스‘ ‘여인의 향기‘ 등 OST에 참여하는 등 뮤지션으로서 행보를 이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