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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20S'한화 송창식,"풀타임 시즌 의미있었다"
출처: OSEN|2013-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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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성적이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한화에서 5년 만에 20세이브 투수가 탄생했다. ‘투혼의 상징‘ 송창식(27)이 주인공이다. 송창식은 시즌 최종전이었던 지난 5일 대전 넥센전에서 구원등판, 1⅔이닝을 무실점 퍼펙트 피칭으로 막고 2-1 승리와 함께 세이브를 올렸다. 시즌 최종전에서 20세이브를 거뒀다.

한화는 지난 2008년 외국인 투수 브래드 토마스가 31세이브를 올린 뒤 20세이브 투수 없었다. 2009년 토마스 13세이브, 2010년 박정진 10세이브, 2011년 데니 바티스타 10세이브, 2012년 안승민 16세이브로 시즌 중간 마무리 보직을 맡는 케이스가 많았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송창식이 4월 중순부터 붙박이 마무리로 고정돼 시즌 막판까지 책임졌다. 비록 팀 성적은 최하위였지만 송창식은 20세이브를 채우며 확실한 마무리로 자리 잡았다. 특히 리그 전체 마무리투수 중 가장 많은 71이닝을 던질 정도로 누구보다 고생한 시즌이었다.

시즌 성적은 57경기 4승6패20세이브 평균자책점 3.42. 동점및 역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거둔 터프세이브가 6개였으며 1점차에서 거둔 세이브도 12개나 된다. 부담스런 상황에서 중요한 세이브를 많이 따냈다. 블론세이브 4개가 있었지만 20세이브가 더욱 빛났다.

송창식은 20세이브 달성 소감에 대해 "세이브 기회는 동료들이 만들어주는 것이다. 좋은 기회를 만들어준 동료들에게 고맙다"며 "20세이브도 좋지만 1군에서 풀타임을 소화한 것도 개인적으로 의미있다"고 말했다. 신인 시절이었던 2004년 이후 9년 만에 1군 풀타임으로 존재감을 자랑했다. 그 사이 팔꿈치 수술과 버거씨병으로 잠시 은퇴하는 우여곡절을 겪었기에 1군 풀타임 시즌이 더욱 의미있었다.

하지만 그는 팀 성적이 못내 아쉬운 듯했다. 송창식은 "팀 성적이 좋았으면 더 좋았을텐데 아쉽다. 내가 더 많은 세이브를 했어야 했는데 마음대로 되지 않았다"고 돌아보며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순간으로 "개막 13연패를 끊고 첫 승을 올렸을 때"라고 이야기했다.

송창식의 시선은 이미 내년 시즌으로 향해 있다. 그는 "내년에도 시즌 준비를 잘해서 꾸준하게 활약하고 싶다. 보직은 팀 사정에 따라 어디에 들어가도 상관 없다"며 "1년간 계속 던지다 보니 구위도 그렇고, 상대 타자들에게 많이 노출되는 느낌을 받았다. 변화의 필요성을 느꼈다"는 말로 내년 시즌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다짐했다.

20세이브에도 만족하지 않는 송창식. 변화를 통해 2014년에는 더 강력한 소방수로 돌아올 것이다. 송창식이 있는 한 한화는 마무리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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